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우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용식)와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우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주·야간 학교 밖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건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편의점, 주점 등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에 힘썼다.

정인용 우창동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달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이어가며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