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동)이 주관하는 ‘2025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독일, 일본, 중국 등 7개국 18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AI·빅데이터와 전통의약 혁신 ▲국제표준 및 WHO 글로벌 협력 방안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한의사 면허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가 직접 발표에 나서 현지의 높은 관심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 특별 초청강연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 카카오헬스케어”를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 기반 전통의약 혁신 전략 △전통의약의 국제표준화와 글로벌 협력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 △WHO 전통의약 신규 전략과 국제보건의료협력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션은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의약 세계화 홈페이지 ‘KOREAN MEDICINE’(https://koreanmedicine.org)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강연자와 세부 프로그램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