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과 14일 도내 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호우 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에서는 실·국장으로 구성된 안전지원책임관을 시군에 파견해 주민대피와 마을순찰대 가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군에 “주민대피행정체제로 전환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심 주민 사전대피와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지역 사전예찰과 위험시설 집중 점검 및 통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해 주시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11일, 2층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세무‧회계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업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태형세무회계사무소 이지희 세무사가 맡았다. 이지희 세무사는 ‘자주 발생하고 중요한 비용 계정과목 완전 정복’이라는 주제로, △급여 및 상여금 △퇴직급여 및 잡급 △지급수수료, 업무추진비, 차량유지비 △대손상각비 및 이자비용 등 주요 비용 항목의 회계 처리 및 세무 유의사항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오는 16일(수)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자를 위한 ‘인사‧노무 실무 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7월 12일(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인 이강돈, 힌희민, 김상국이 함께 시구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와 야구 저변 확대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과 여자 야구 대표 선수가 공을 받으며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야구를 보여준다. 이강돈은 빙그레-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빙그레의 공격 야구를 상징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 OB전에서 KBO 리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대전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희민은 창단 초기 빙그레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빙그레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교과서적인 투구폼과 안정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생한 탈북 경험과 북한 사회의 현실을 전했다. 학생들은 실제 이야기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12일에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북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도내 모든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전 과정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시험 기간 중 외부인 무단출입 사건과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점검은 시험 출제부터 인쇄, 보관, 시행, 채점, 방범 등 평가 전반의 모든 절차를 대상으로 하며, 세부 점검 항목이 포함된 체크리스트를 통해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방범 보안장치 운영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방범 보안장치 취급대상자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행화 여부 △시험 기간 중 방범 장치의 해제 이력 △평가관리실 내 CCTV 영상자료 확인 △영상 보존 기간 내 CCTV 자료의 임의 삭제 여부 등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시험 기간 외부인 무단출입 사건에 대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을 시행했으며, 관련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사 사건의 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양덕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차웅의 지휘로, 학생들이 쉽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첫 곡으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로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음색과 서정미를 전한다. 이후에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빈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김다빈은 서울대와 독일 쾰른 음대 출신으로, 현재 독일 지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 중이다. 협연이 끝난 후에는 악기별 음색과 역할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악장’이 연주된다. 특히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잘 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1일 경북 칠곡군에서 일하고 있는 라오스 근로자 150여 명이 북구 기계면 소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새마을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현장에서 배우는 자리가 됐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충북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기념관을 방문했으며, 오는 22일에는 고령군에서 근무 중인 또 다른 라오스 계절근로자 1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올해 들어 각계각층의 국내외 방문객들로 연일 활기를 띠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발원지로서 한국 근대화의 핵심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직접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김천시와 새마을재단의 협력으로 라오스 근로자 100여 명이 기념관을 찾으며 본격적인 국제 방문객 증가가 시작됐고, 6월에는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지부 회원 5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상덕 새마을운동기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4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6세부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국가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조선의 마지막 선비 의사(儒醫) 석곡 이규준 선생(1855~1923)이 후대에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과 포항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포항시 국가유산의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과자로 국가유산을 재현해 보는 이색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석곡기념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석곡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으로부터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기부받은 백미 700kg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뤄진 의미 있는 기부로, 포항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됐다. 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연탄 나눔,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복지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공직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포항시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하며 ‘청렴 릴레이 대면교육’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릴레이 대면교육의 시작으로 특히 ‘갑질 및 비인권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특강 ▲청렴·소통·공정 2행시 콘테스트 ▲일상 속 사례를 활용한 청렴 뮤지컬 교육 등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의 첫 순서인 청렴 특강에서는 우월적 지위에서 발생하는 전통적 ‘갑질’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을질’(직장 내 괴롭힘) 사례도 다루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청렴 뮤지컬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을 일상 속 사례로 재구성해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렴 릴레이 대면 교육을 확대해 청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