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따뜻한 문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도우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도우 작가는 라디오 구성작가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소설가로 전향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봄은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라는 주제로 그녀의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가능하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가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무료급식 봉사는 상반기에는 매주 월요일 하반기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지역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마련한 국과 반찬을 매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사 소속 봉사자들도 배식에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장덕이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후원사들의 도움 덕분에 무료급식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협의회의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재충전과 사회적 관심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운전 경력 3년 미만의 초보 운전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오전 이론수업과 오후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이론수업에는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공단 교수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초 상식 ▲운전 중 유의사항 ▲교통사고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의를 보였고 2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참여해 교육에 활기를 더했다. 오후 실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다뤄보는 자가 정비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타이어 상태 확인법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윈도우 브러쉬 교체 등 차량 관리의 기본을 배웠고, 실제 차량에서 직접 실습해 보며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생명의전화 부설 여성폭력통합상담소에서 폭력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폭력 유형별로 총 6개소의 상담소, 3개소의 보호시설, 2개소의 긴급 피난처, 1개의 통합 서비스기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자체적으로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를 구성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세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폭력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경찰은 신고 접수 및 초기 대응과 수사를 담당하며,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상담소·보호시설 등으로의 연계 절차가 신속히 이뤄진다. 각 상담소 및 보호시설에서는 상담과 교육은 물론, 의료·법률지원, 심리치료, 회복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지역 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상습·고질적인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에는 시청 및 남·북구청 소속 세무공무원 20여 명이 투입돼 차량 및 모바일 단속 장비 15대를 이용해 새벽부터 야간까지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며,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할 방침이다. 단, 생계유지 목적의 차량이나 산불 피해 주민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번호판 영치 및 견인 조치가 일시 유예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 추진하고, 지방세 체납액 중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을 줄여 나가겠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제2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 조직으로, 공동주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축, 소방, 전기, 통신, 조경, 구조 등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품질점검단 위원 50명 가운데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점검단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점검 항목 세분화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공동주택 품질을 높이고, 입주민 재산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하자 발생이 잦은 누수, 균열, 마감재 문제 등 시공 결함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불안과 우려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과 노동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산업·시민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노사 갈등 해소 사례 공유 등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포항시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는 ‘포항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노사민정 운영 실적 보고 ▲2025년 상생협력 사업 운영계획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전국 최초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의 전역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노동약자 보호, 안전한 일터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지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힌 바 있다.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고,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청도군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유천문화마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유천문화마을 내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점포 임차료 및 창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자부담 2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이며, 사업비 범위내에서 점포 임차료 360만원(15만원×24개월), 창업공간 개선비 1,6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9세~49세 이하 (예비)청년 창업가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선정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새마을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3일 매전면 이장협의회와 ‘내고향 청도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인구유입 시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전입 지원 혜택과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 안내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민·관협력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매전면은 전원주택 거주자 및 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장과 함께하는 전입 홍보 등 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중대 사안으로 매전면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모두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입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독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