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 가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족사업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성과’,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른 전략과제 이행정도’ 등에 대한 보고와 각 영역별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 및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중심의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 기관으로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지역사회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여 신뢰받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 환류 체계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학교 현장의 혁신과 AI(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2012년부터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고를 국민에게 알려 행정과 정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함께 학교’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 9팀, 우수 16팀, 장려 22팀이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G-AI Lab은 ‘교실과 행정을 함께 살핀, 경북형 AI 교육지원 솔루션’이라는 혁신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 AI 기반 웹앱 개발, 학교 현장에 실질적 변화 이끌어 G-AI Lab은 2022년 설립 이후, 교사와 학생, 학교 행정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업무용 웹앱을 60여 종 개발․보급하며,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과 학생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9일 오후 5시, 군청 대강당에서 ‘출향 기업인 초청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7명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해외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 사항 안내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9일 간 미국 뉴욕, 워싱턴 D.C 등을 방문해 현지의 사회·문화·경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천군 용문면 출신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 권일연 회장(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가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모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료와 체재비 등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하여 학생들의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아이비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1개 대학 및 6개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에 선정되어 2021년에 착공됐다. 센터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총 252억원을 투입해 지상 9층 및 지하 1층, 전체 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개방형 실험실과 장비실, 공동연구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요트·보트, 선박용 배터리 등 해양기술·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비롯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입주하여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다이버 안전지원로봇 및 다이버 마스크 개발, 세일요트 및 보트 표준설계도면 개발 등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 행사와 함께, 도와 포항시는 7개 연구기관 및 대학(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우승희)은 장애인, 노인, 면지역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시골마을 행복 더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골마을 행복 더하기’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영양군지역 주민들에게 기존의 도서관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도록 계획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일 장애인프로그램‘동양 디저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장애인 복지관 영양분관, 석보면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양도서관장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원거리 소규모 마을 어르신들 및 면단위 거주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적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0일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산불 발생 이전 대비 고용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해당된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0명의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200만 원씩 최대 7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7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8월 첫째 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피해와 함께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9일, 경상북도를 찾아 국비사업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시도 자율편성) 및 도비사업인 전환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안동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지역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안동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었다. 특히 금소지방정원 조성사업은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금소 생태공원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지의 조속한 복구와 함께 지역민의 심리적 회복 및 지역경제 재건을 위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 일반벌채 ▲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도 함께 건의안에 담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건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제45회 회장기 전국중고 테니스대회'를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엘리트 선수 400명이 참가해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각각 단식 및 복식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며, 중등부 개인전의 경우 컨설레이션 경기가 추가 진행된다. ‘컨설레이션’이란 토너먼트에서 패한 사람들을 위한 별개의 토너먼트를 칭하는 테니스 용어로, 흔히 패자부활전을 의미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향후 우리나라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치열한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8일간의 대회를 통해 전국 꿈나무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총 24면의 코트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장으로, 10월 한국 테니스 선수권대회, 11월 추계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제28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 120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기량으로 가득 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단식의 경우 남녀 각 12세·15세·18세 이하부에서 11점제 5게임 매치, 복식 및 단체전은 남녀 18세 이하부, 대학부에서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스쿼시 저변 확대와 한국 스쿼시를 짊어질 유망주 발굴에 김천시가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국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에 앞서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단식5, 복식1)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청소년 이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법의학자 이호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죽음에서 삶의 희망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법의학자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김천 시민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형 참사 현장을 수습하는 법의관으로서, 수많은 죽음과 수사 현장을 겪으며 법의학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다. 저서로는 ‘타살의 흔적’과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등이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