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이 봄철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울진왕피천공원(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 놀이시설)이용객이 7,830명(종전 4,995명)으로‘2009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이후 1일 최대 이용객을 갱신했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기간 동안 총 3,353명의 이용객을 기록하여, 종전 2020년 8월 16일(2,884명)보다 469명이 더 증가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왕피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어른들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더했다. 울진아쿠아리움 또한, 2,888명의 방문객(종전 2,175명)이 몰려, 1일 최대 기록을 수립했으며, 어린이들이 아쿠아리움을 통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해양생태계의 흥미로운 과정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피천공원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맞춰 룰렛 이벤트, 아쿠아리스트와 퀴즈 풀기,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 등 각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제도를 마련하여 관광객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교육은 5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여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며, 교육 완료 후 수료생 중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자를 선발하여 대상별 맞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현대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반려 식물에 관심 있는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7일 내촌경로당에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신명 나는 노래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김천시 문화홍보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적인 노래교실 강사가 지역의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노래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기호 통장은 “열정 있는 강사님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노래와 춤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한 김천시와 대곡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문화적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통해 우리 동 주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리고자 한다.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29일과 5월 7일 2차시에 걸쳐 중장년층 및 은퇴 세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6교시 강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6교시에서는 ‘한강 작가 작품 해설 – 인간다움을 위한 절박한 안간힘’을 주제로 강창래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강창래 작가는 20여 년간 출판편집 기획자이자 평론가로 활동해 왔으며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의 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왓챠 OTT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 몰라'의 원작자로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다. 첫 강연에서는 한강 작가의 초기작품인 '여수의 사랑',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등을 소개하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2010년 이후 발표된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중심으로 작품의 변화와 의미를 살펴보며 노벨문학상 수상의 배경이 된 작품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여러 편 읽으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기업 의견 수렴,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기존 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프터마켓(Aftermarket)’산업은 차량 출고 이후 유지보수, 수리, 교체, 튜닝 등과 관련된 부품과 서비스 산업을 의미하며,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보급 확대에 따라 미래차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시장이다. 특히 대체 부품과 성능 개선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 부품기업의 성장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애프터마켓 부품 시험동 구축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8종 도입 ▲지역 기업의 신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애프터마켓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부터 지연신고 및 거짓 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계약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사항을 관할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고(모바일 및 온라인 신고 가능)하는 제도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신규·갱신, 변경, 해제 건에 대해 계약당사자인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다.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는 지연 신고의 경우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거짓 신고의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본격 시행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철저한 사전 안내 및 홍보에 힘쓰겠다”며 “임대차 신고제가 실거래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한 임차인의 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임고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임고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제13회 경로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고면 청년회(회장 이현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관·민간단체 및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효부상,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 수여식에 이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임고면 생활개선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어르신들께 대접했으며, 오후에는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마음껏 드시면서 서로 환담을 나눴다. 청년회 회원들과 역대 회장들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릴 때에는 큰 박수로 답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준비해주신 청년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 가족과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관광진흥과와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8일 농번기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신녕면 소재 여성 농가를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 및 부녀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관광진흥과와 시설관리공단 직원 15명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마늘종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은 고령의 여성 농가로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직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되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인력 수급이 힘든 농가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일손돕기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경제환경산업국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민생경제 회복 △산업경쟁력 강화 △기후변화대응 등 주요 정책 과제의 추진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을 비롯한 7개 부서장과 실무자, 2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진 국장은 먼저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5월 한 달간 ‘영천사랑상품권(카드형에 한함)을 15%로 특별 할인 판매’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인도네시아·베트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현지 수출 상담과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전환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사업비 209억원 규모의 ‘마현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축을 확장하고 사계절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 △친환경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지난 5일 동락공원에서 열린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환경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물환경홍보단은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에코 Plus+ 미래를 부탁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처리 배출 캠페인 ▲침수 예방 빗물받이 홍보 ▲친환경 키링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사랑 실천 서약 다짐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친화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