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상반기‘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10개 읍 ·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차게 추진했다. 이 사업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식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건강한 식생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되며, 지난 상반기 총 4,730가구에 김치와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자를 보다 세분화하고 조리 환경이 열악한 일부 지역에는 주방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앞으로도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우리 지역의 저소득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활동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진군과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울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울진의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근남면 산포리 일대 18만㎡ 부지와 매화면 오산리 일대 134만㎡ 부지에'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이상 및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전체 부지의 80% 이상을 국공유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협력관 채용과 한국관광공사 주관‘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참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민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잔여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이번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오상철 상주부시장은 8일 내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과 시도 전환사업 관련 국도비 지원 건의를 위하여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방문 당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우리시 당면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국도비 예산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농산가공품개발교육센터건립'과 경천섬 일대 관광클러스터 육성을 위한'회상나루 관광지 쳬류형 관광자원 개발사업','경천섬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경천섬테마화사업'등 총 6건이다. 오상철 상주부시장은 “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경북도청을 비롯하여 각 중앙부처·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원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부의 원전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 위원회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김남용 위원을 위원장으로, 정인철·이문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4기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국내 원전산업 집적지로서 경주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사용후핵연료 정부정책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명분과 실리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1년 제2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4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단체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서는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조마면 단체장협의회가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김길환 조마면 단체장협의회장은 “우리 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시는 단체장님들 가운데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어깨가 무거운 만큼 열심히 활동하여 단체장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해 주시는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살맛 나는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와 함께 7월 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제로화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4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무사고 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 ▲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홍보·캠페인 실시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체계 구축 등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교통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자원봉사 리더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하고, APEC 붐 조성과 함께 회복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은 매년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 강화와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이번 워크숍은 2025 APEC KOREA 붐 조성을 위해 경주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유석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5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의 APEC 붐 조성 특강이 있었으며 셀프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교육,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지난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복구 과정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정·예우하는 목적과 의미를 담아 문화공연(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8일 동민산업협동조합(대표 강원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환경 가방 150개 300만원 상당(기탁가액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친환경 보냉백과 에코백 등 총 150개로, 영천시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영천시 금호읍 오계공단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이다. 농촌에서 수거한 곤포사일리지(폐비닐)를 재활용해 고품질의 친환경 재생원료와 원단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 물품은 100% 물리적 공정을 통해 생산한 재생원료로 제작돼, 기존 재생원료의 냄새나 내구성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문자 동민산업협동조합 이사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주관으로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 속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류한마당은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권용락 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