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7월 운영되는 '영덕워킹데이 1편_영덕농촌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영덕의 진짜 모습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로컬 라이프 체험 프로젝트이다. 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덕워킹데이'는 참가자들이 영덕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게 하고 나아가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 그리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덕 농촌에서 실현해보고 싶은 창업 준비생들이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에게는 숙식과 로컬 체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지만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 시장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조선시대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된 인량마을과 영해면 일대를 자전거로 누비는 ‘영덕마실 라이딩’을 즐기고, 이어 영덕에서 첫 손에 꼽히는 영해만세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저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이달 말 운영되는 ‘2025년 복숭아 장터’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장터에 참여하는 26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고객 서비스 전문 류하영 강사를 초빙해 △친절 실천을 위한 서비스 향상 △고객 유형별 응대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민호 농촌지원과장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인 이곳에서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영덕 복숭아를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느껴보시고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영덕 복숭아의 품질만큼이나 모든 방문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농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덕 복숭아 장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4일간 영덕장터와 영해장터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영덕장터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덕IC 인근에,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정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 지급은 1·2차로 나눠, 1차는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인당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되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 지급된다. 영덕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엔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모든 군민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읍·면별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재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의 주요 변화는 노후화된 아날로그 전시 프로그램을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단순한 기념관을 넘어 국방 역사교육과 호국 체험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기획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들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 실감 콘텐츠관, 추모기념관, 디지털 체험관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 점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전시·관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을 재정비하고, 휴게 공간, 전망대, 편의시설 등의 보조 시설을 확충해 관람객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했다.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번 재개관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무더위를 시원하게 잡을 봉화군의 대표 여름 축제 ‘봉화은어축제’가 올여름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여름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7월 26일 오후 1시 내성천 수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봉화군의 지명성을 담은 특별 제작 ‘봉화대’를 통해 고대 봉수대의 불빛 재현과 동시에 오색 연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전통시장과의 상생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부터 참신한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한여름 내성천 일대를 문화·미식·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천막 쉼터와 그늘막, 실내 놀이공간 ‘힐링스테이션’, 루프트러스 구조의 ‘딜리버리존’ 등 시원한 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14일, 경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와 함께 종합스포츠타운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내수영장, 종합운동장, 대형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총 24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원이 잦거나 이용객이 많은 1~2층 화장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열화상 적외선 렌즈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 △환풍구, 쓰레기통, 콘센트, 변기커버 등 불법촬영 장비 은닉 가능 장소에 대한 육안 점검을 통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점검이 진행된 24개소 화장실 모두 불법촬영 의심 장비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 운영 방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범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7.15. 일본의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일본정부가 각의 결정한 방위백서에 대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되는 왜곡된 역사 인식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산”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과 논리를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3일 따뜻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가에는 농기계 무상 점검과 수리를, 어르신들에게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특히 봉화국제기계봉화대리점에서 진행된 농기계 점검은 바쁜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해저2리 마을회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및 미용 봉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미용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정리해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 2층 세니마실에서 ‘ 봉화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축산환경관리원 팀장, 사업주체(농업회사법인 늘푸른(주)) 등이 참석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관련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44억원을 확보해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 내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으로 봉화군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1일 200톤을 자원화해 바이오차 33톤, 고체연료 28톤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봉화군에서는 1일 783톤 축분이 발생하고 있으나 가축분뇨 자원화 용량은 1일 192톤 정도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 처리는 시급한 실정이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의 원활한 분뇨 처리는 물론,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 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가뭄과 폭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군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봉화군의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실과소장 및 10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읍면별 맞춤형 대응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가뭄 및 폭염 피해 현황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실태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상황 ▲야외 근무자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생활용수 공급 차질 및 농작물 생육 부진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자원 투입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제 기상이변은 특이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 대응의 대상이 됐으며, 각 부서와 읍면은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