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배수로와 하수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공단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각 시설의 배수구 막힘 여부와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내 누수 흔적이나 외부 빗물 유입 가능 지점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정비하여 장마 기간 중 시설물 손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후, 호명초등학교에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안전 상식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본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퀴즈풀이에 들어가기 앞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응급처치와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며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모두가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선 통과한 학생들은 하반기에 개최되는 어린이퀴즈쇼 준결승전에 참가하여 왕중왕전에 진출할 최종 참가자를 가리게 된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30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2025년 상반기 복지사업 평가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 방향과 특화사업 구조개편에 대한 안건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침 및 정책 흐름에 맞춘 특화사업 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가 주목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숙 민간공동위원장은 “각 읍면동 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위원장님들의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가 모여 더 튼튼한 복지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민간위원들의 활동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성주군은 성주전통시장에서 지난 26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성주전통시장 상인, 성주군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견인할 특성화시장으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2025년 성주전통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오세문 성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주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성주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전통시장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에 선정됐으며, 결제편의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홍보마케팅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성주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보다 335억(5%)이 늘어난 6,755억원으로 편성해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각 회계별로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250억원(4%), 특별회계 76억원(13%), 기금 9억원(5%) 증가했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세외수입 32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126억원, 국도비 보조금과 보전수입 167억원 등으로, 반환금 등 법정 경비를 제외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민생 안정과 재난 예방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성주사랑상품권 하반기 발행 보전금 17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2억원,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2억 2천만원,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환경개선 사업 1억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부담금 1억 1천만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5억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사업 15억원, 외식업소 우수식재료 지원 3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농·축산업 관련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추가지원 25억원, 개식용종식지원사업 14억원, 과수시설지원 1억원,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2025년 6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성주군 월항면 박재원 농가가 출품한 친환경 참외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이번 대회에는 400여 품목이 출품된 가운데, 박재원 농가의 참외가 뛰어난 품질과 친환경 농법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재원 농가의 참외는 탁월한 맛과 품질,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거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재원 농가는 성주군 친환경 농업협회의 회원으로 유기농 재배법을 15년 이상 실천해왔으며, 회원 간의 유기농법 교류와 실천을 통한 꾸준한 노력 덕분에 박재원 농가의 참외는 신선도와 안전성, 그리고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깊은 단맛으로 심사위원단과 박람회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원 농가는 “정직하게 농사짓는다는 신념으로 오랜 기간 유기농법을 실천했고, 그 결과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6월 28일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밖숲을 중심으로 전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 및 ▲공연(버스킹, 버블&벌룬쇼) ▲체험(각종 만들기, 모래&비누방울 놀이터)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의 인지도를 제고했으며, 과거 성주군민 5060 세대의 소풍놀이 명소인 미미냇가를 따라 거닐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 참여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선보인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7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힐링텔링 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 행사에도 많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승차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이다. 이번 무임승차 제도 시행으로 울릉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울릉군 관내 농어촌버스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방문,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에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임승차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울릉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지참하여 승차 시 제시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가 6월 25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구미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시행하여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평동 공영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재인증)으로 인증 과정에서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차량 도난 예방 안내문, 고화질 CCTV 교체 등 안전 항목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시설물 보완 및 성능 향상을 통해서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인증받은 주차장 외에 새로 운영하고 있는 우항공원 공영주차장도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는 27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현장에서 안전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부채와 쿨키트,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도 함께 배부하며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과 연계해 실시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공유하고, 폭염 속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