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경북 최초로 ‘2025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을 도입하고, 오는 5월 28일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고용안정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선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시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10% 이상인 사업장이다. 시는 △성평등 기반 △여성 고용 및 복지현황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세부 인증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한 뒤, 심의를 거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최대 2천만 원(자부담 10%) 규모의 기업환경 개선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여성근로자 편의시설 개선, 기업 홍보, 성희롱 예방교육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작업 자동화, 산림 감시, 재난 대응 등 군민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직업능력 향상교육으로 미취업 청년 등 군민 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관내 전문교육기관인 블루스카이무인항공교육원에 위탁해 드론의 기초이론부터 조종실습까지 총 60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들은 오는 5월 29일부터 국가공인 드론조종자 1종 자격시험에 도전하며, 자격 취득 후 농업용 드론 방제와 항공 촬영, 드론교육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육생(재산면, 30대)은 “드론 1종 자격증 교육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며,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 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청소년 드론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 건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8일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를 5월 7일 공포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지난 1월 24일 시행된 '농지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건축행정의 기준을 명확히 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이 주말 농장이나 체험 영농 시 임시 거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규모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농지전용 허가 없이도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절차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제도적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의 행정 절차 부담을 덜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여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행정 규제 완화로 시민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질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5년 택시 감차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개최된 ‘2025년 제1차 택시감차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감차 대상은 개인택시 8대, 법인택시 4대 등 총 12대로 확정됐다.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의 경우 대당 1억 1천만 원, 법인택시는 대당 5천 5백만 원이다. 택시 감차보상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기간 동안에는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된다. , 감차 목표 대수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에는 양도·양수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적정 수준의 택시 감차를 통해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택시운송사업자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적정대수를 372대로 확정했으며, 당시 기준 128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일반(법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노후 소형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공모(3월 10일~4월 11일)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한 이후,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사업자를 추가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며, 사업은 주거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석축·옹벽 등 구조물 보수, 도로·보안등·주차장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하수도 준설과 노후 급수관 교체, 에너지 절약 설비 개선 등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보조금 총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조사업자는 6월 중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 견적서가 포함된 사업계획서, 보조금 전용 통장 사본 등이며, 농협 또는 대구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필요하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및 안전 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중소기업 1개사에 △산업안전 정밀진단 비용 200만 원 △환경개선 비용 최대 1800만 원(자부담 400만 원 포함) 등 총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과 세부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어린이선비축제’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문화축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오늘의 장원은 나야 나!’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문과 체험으로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후, 전통 유가행렬 ‘방방례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진 무과 체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술에 도전하고, 전통 무예 시범 공연으로 마무리되어 가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비세상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풍류 놀이터’가 잔디광장에 조성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 내내 아이들로 붐비며 체력과 기백을 기르는 현대식 수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앨리스 i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는 5월 2일부터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2007.1.1.~2018.12.31.출생)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을 가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관내 22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으며,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서점,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입 등 다양한 교육 관련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기준 연령에 해당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예체능·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비, 자격증 준비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상주시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상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납절차 교육 및 징수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체납 대응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 중심의 체납처분 절차,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사례, 현장 중심의 징수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각 부서에서 실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체납 징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성욱 징수팀장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함께,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세정 행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전망,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기술센터 내 가공지원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가공 창업을 하기에는 시설 투자 비용과 가공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허가절차, 제품개발, 회계관리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가공지원실을 이용하여 딸기청, 잼, 동결건조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