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파도타고 탈춤타고』가 지난 7일 영덕생활문화공간(영덕 새마을금고 3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의 중장년층이 전통문화의 한 장르를 즐겁게 배우고 공연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도 타고 탈춤 타고』는 양산학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 탈춤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춤의 기본 동작부터 안무까지 실기 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무대 공연을 목표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게 되는데, 실제 학탈(학 모양의 탈)을 제작하고 전통 도포까지 만들어보는 과정도 포함되어 탈춤의 제작부터 표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40~60대 영덕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탈춤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몰입해서 따라갈 수 있도록 이론 강의는 최소화하고 몸으로 익히는 체험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강사 장임순은 양산학춤 전수자로, 오랜 기간 탈춤을 교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개개인의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7월 4일, 김천시 탑웨딩타운에서 『제2회 경상북도 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운 도전과 감동을 보여줬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김천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대회 참가자, 가족과 지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 2부 본대회인 개인전과 단체전,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고, 난타 및 성악 등의 축하공연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1회 대회 수상자의 응원을 담은 갈라쇼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참가자 112명 중 본선에 진출한 75명과 지역을 대표하는 3개의 단체가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이를 잊은 시니어 모델들은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맘껏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박재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강기숙, 우수상은 류혜영, 포토제닉상은 윤태희 김고은, 베스트드레서상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남산동 시립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한다.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은 배우, 성우, 가수 등 예술인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공연으로, 공연에서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970년대와 1990년대를 휩쓸었던 국민 드라마‘아씨’와 ‘사랑이 뭐길래’를 트로트 뮤지컬로 리메이크해 선보이며 성우협회에서 준비한 라디오 드라마‘즐거운 우리집’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 외에도 코미디언 정진수가 MC로 나서고, 소리꾼 조용주 명창과 가수 선경도 참여해 즐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각 공연들의 출연진 라인업이 탄탄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아씨’에는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이, ‘사랑이 뭐길래’에는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등 국민 원로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즐거운 우리집’에는 성우 박태호, 유지영, 설영범, 김정애, 이연희, 김무규, 이미자, 최재호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7월 19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는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공원과 도로변에서 ‘여름맞이 풀베기’ 2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를 들고 일제히 현장에 나서 마을 곳곳의 풀을 베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전에는 예초기 안전 사용법, 보호 장비 착용 요령, 진드기·벌 등 유해 생물 주의 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도 진행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썼다.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덥고 고된 날씨 속에서도 회원 모두가 밝은 얼굴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작은 손길들이 모여 우리 마을이 훨씬 더 쾌적하고 살기 좋아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구성면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청결한 구성면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에 이어 시민들의 본격적인 여름 피서를 위한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오전·오후 회차당 700명씩 인원을 제한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장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하루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기계면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오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 소망봉사단이 지난 21일 청도읍에서 20번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81세)로 매우 낡고 오래되어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환풍기 및 형광등 교체작업을 진행하며 집안내부를 재정비했다. 말끔하게 바뀐 내부 모습에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진호 공사 사장은 “이 사업은 공영공사가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하며 지속해온 사업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관내 곳곳에 ‘소망나눔’ 현판을 전달했는데 20번째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과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7월 18일까지'고령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군민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이해조정으로 주민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무원, 그밖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등이며, 실적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이다.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고령군 홈페이지 '군민참여'▸'적극행정'▸'군민추천서 등록'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적극행정 군민추천서 등록'메뉴에서 추천하면 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실무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최고등급, 포상휴가,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5일 (사)대한장기연맹 성주군지부가 주최·주관한 제2회 성주·고령·칠곡 친선 민속 장기 대회가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회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및 칠곡군의원 등 많은 내빈분들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성주·고령·칠곡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대회는 2023년 고령군에서 1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인근 성주 및 칠곡군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 놀이인 민속 장기의 계승 보급을 위하여 기획됐다.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고령군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재삼 (사)대한장기연맹 고령지부장은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주·고령·칠곡군의 장기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를 통해 “장기는 예절을 중시하는 전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경상북도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 2개 부문(마을 디자인단 운영, 시범마을 기반 구축)이 선정되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 선정된 법전면 눌산1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늘미영농조합은 ‘늘미마을 된장은행’을 중심으로 한 체험장, 전시실, 판매장 등의 공간을 재정비한다. 특히 전통 온돌방식의 발효시설을 확충하고, 전통 장류 생산 기반을 갖춰 상품화를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포토존과 안내판, 야외 체험장 등 방문객의 편의시설과 조경공사도 함께 추진해 향후 지역 방문객 증가와 마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범마을 기반 구축사업은 재산면 동면2리에 정원으로 꽃 피우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블루밍 마을)을 위해 동면2리 마을 주민과 청년 기업 ㈜사람과 초록이 함께 추진한다. 가든카페, 양묘정원, 소담정원, 정원가드닝 체험 공간 등을 구성해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며, 주민이 직접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모델을 구축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지난 7월 5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사랑이 담긴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회원 20명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직접 배식에 나섰다.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 큰 호응을 얻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입맛도 없고 지치기 쉬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대접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안은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음을 지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영주풍기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