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오는 2026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원당중학교와 (가칭)문성중학교의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학교명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칭)원당중학교의 교명을 ‘구미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의 교명을 ‘구미문성중학교’로 결정했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를 거친 뒤,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되어 입법예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이후 경상북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명은 한 번 정해지면 폐교 이후까지도 기록에 남는 중요한 이름인 만큼, 이번 신설 학교명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었다”며, “신설 학교의 개교는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