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김치명인 이하연 씨를 초빙해 평산초등학교와 하양초등학교 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이 결합된 '김치담그기 교실'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치에 대한 친숙함을 키우고,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평산초등학교 6학년 150명, 20일에는 하양초등학교 2학년 60명과 6학년 118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58호 이하연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로, 학생들에게 전통 음식의 중요성과 김치 담그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을 배우며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큰 의미를 지닌 시간이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김치담그기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