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2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평생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저소득층 438명과 장애인 113명 등 총 551명이 선정돼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
2차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으로 ▲일반 분야(19세 이상)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노인 분야(65세 이상) 등 총 46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포인트)이 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지급된다. 이용권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 신청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학습팀에서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습을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