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칠곡군은 6월 25일, 26일 양일간 석적읍 장곡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 세계지만 현실 속 우리 동네처럼 친숙한 공간속에서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교육은 주소정보에 대한 기초 설명과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와 함께 도로명주소 활용 길 찾기 및 퀴즈풀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습형 디지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