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19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많은 수상(총 5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응급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관련 자격을 갖춘 5인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능력을, 마네킹과 컴퓨터 연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9개교에서 총 10팀이 참가해 △대상 2팀(영일중학교, 세명고등학교)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 등 총 5팀이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한용 교육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