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최근 11일간 시가지 내 배수펌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상시 대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예측 불허의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의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위탁운영사 및 펌프 제작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가지 내 설치된 배수펌프장 8개소(평화, 용암, 신음, 부곡, 황금, 양금, 지좌간이, 황금간이)에 대해 전기, 기계, 관로시설 등 각종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배수펌프 절연저항 측정 및 제진기·수문 등 기계설비 정상 가동 여부, ▲비상 발전기·수배전반·제어반 등 전기설비 이상 여부, ▲유수지·배수로 등 관로시설 정비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훈련 메시지에 따른 배수펌프장 현장 응소와 펌프 가동 훈련 등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안전 단체인 아마추어무선연맹김천지부 재난통신지원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함께 합동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그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목표로 ‘지금 바로 안전 실천’을 강조하며, ‘긴급상황 신고는 112, 119, 읍면동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자’라는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왔다. 특히,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통장, 반장 우선 설치에 이어 주민자치단체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안전기능단체, 복지기능단체, 사회기능단체로 앱 활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에는 안전신문고 앱의 봄철 집중 신고 기능을 통해 도민체전 방문객들이 경기장 내 시설물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발견해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현장 안전 신고존에서 확인하고 조치했다. 김천시는 안전 단체와 함께 읍면동 안전 기능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주말 상설공연 ‘선비 풍류, 주말을 물들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관람객 누구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선비의 멋, 풍류로 피어나다’를 부제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국악, 전통무예, 퓨전국악, 전통 연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무대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설 공연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전통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선비세상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관광객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IP바로지원사업(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P바로지원사업’은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속히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 전문회사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 맞춤형 특허·디자인 전략 수립을 비롯해,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해외 출원 비용 지원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허, 브랜드, 디자인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 24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6개소) 등 총 55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소득, 재산, 자격 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되며, 6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 명칭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통합명칭 부문 수상작으로 ‘영주 선비ON누리’, ‘선비문화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누리’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명칭의 적합성, 창의성, 홍보 가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영주의 선비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캐릭터 3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참선비 지킴이’ △‘사군자 프렌즈’ △‘안도령, 영도령, 선도령, 비도령, 주도령’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합 명칭과 캐릭터를 최종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0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솔리스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_악기로 듣는 동물의 사육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모차르트, 비발디의 친숙한 작품들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해설은 영주 출신 음악감독 정준수가 맡아, 쉽고 흥미로운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췄고,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 솔리스텐 앙상블(Die Solisten Ensemble)’이 맡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연주로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은 참여를 했으며, 아이의 손은 잡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곡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봉화분관은 지난 9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및 농·산·어촌 등 장애인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을 찾아가 복지,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연계, 추억의 해피포토, 장애인식개선교육, 복지상담 및 경북장애인복지플랫폼 홍보, 공예체험(자개파우치, 우드타일컵받침), 천연아로마 수분크림 만들기, 노래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백운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봉화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북 도내 18만 장애인이 안심하고 함께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장애인이 행복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봉화군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봉성면 금봉리에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마치고 청년 농업인 1명을 선정해 이달 9일 스마트 온실에 유럽계 토마토 ‘레드칸(RED KHAN)’ 1000주를 처음으로 정식했다. 레드칸 품종은 껍질이 단단하고 과일의 크기가 큰 편에 속해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실습농장을 임대해주고, 시설농업 운영경험과 영농기술 등 영농 창업 전반에 대한 기술지도를 해 영농창업 후 실패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군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은 국도비 3억4천만과 군비 5억1천만원 등 총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천㎡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산광 불소필름 스마트 유리온실을 조성했으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재배시설, 관리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초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봉화아카데미는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2회 아카데미에는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MBC‘달려라 댕댕이’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법과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00명 규모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해와 공감의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