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내 친구 책과 함께 달리는 60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서마라톤은 지방시대 독서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독서참여형 행사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으면 마라톤 1m 달리기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3개 코스로 1km 걸음마 코스는 7세 이하 아동, 1.5km 하프코스는 초등학생, 3km 풀코스는 중등, 고등, 성인반 총 5개 반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이번 독서마라톤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및 독서마라톤 대회 코너에 참가 신청 후 홈페이지에서 일정 독서량에 맞춰 독서일지와 감상평을 매일 작성하면 된다. 독서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 수여 ▴도서 대출권수 확대(5권→10권) ▴연체 구제 쿠폰 발급(2025년 1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며 특히 마라톤 일지의 내용과 성실성, 독서주제의 다양성 등을 평가하여 총 100여 명의 우수 완주자를 선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여성이 대한민국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첫 공식 대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복선 회장을 비롯한 도내 여성단체 리더 15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중심의 새로운 국가 비전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특강에서,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한강의 기적`이 수도권 중심의 모델이었다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음 50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의 권역별 경제발전 전략을 소개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산업 육성 방안을 연계하여 울진, 영덕, 포항 중심의 ‘에너지 관광벨트’ 조성, 산불 피해지역 생태관광 재생, 이차전지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과 실질적 전략을 연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경북 여성 리더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깊이 반영되는 새로운 진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방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중국 자매도시에서 파견되어 도청 및 의성, 청송, 영주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근무 중인 교류 공무원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담당자들을 도청에 초청해 간담회와 주요 시설 참관,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경북도와 중국 자매도시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류 공무원들은 도청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경북도의 정책 추진 방향, 행정 운영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정 전반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을 찾아 경북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이 어우러진 주왕산 일대를 둘러보며 경북의 자연과 정취를 체감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태헌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상북도와 중국 자매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긴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APEC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로들 구성된 1차 사전답사단은 10일‘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 사전답사단은 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주의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전면 리모델링과 첨단 LED 영상 및 음향 장비 설치 등을 통해 최적의 회의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만찬장인 국립경주박물관은 부지선정이 늦어졌지만, 현재 시․발굴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상황이며 9월 중순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답사에 참여한 회원국 대표단은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점에 만족감을 표하고,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춰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상철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장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모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최초 발행한 포항사랑카드의 유효기간이 올해 8월 도래함에 따라 미리 확인해 카드를 재발급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 9월 첫 발행한 포항사랑카드는 유효기간이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올해 8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카드 유효기간은 카드 앞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사용자의 권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통해 잔액을 이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8월에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기명 포항사랑카드 대상자에게는 재발급 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무기명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재발급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거리 현수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판 매대행 금융기관(166개소) 홍보 등으로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8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iM샵’ 또는 iM뱅크 14개 영업점을 방문해 포항사랑카드를 재발급 후 잔액 이전할 수 있으며, 신분증 및 포항사랑카드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위해 모바일 앱 iM샵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14일 이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시산업의 혁신과 마이스(MICE) 산업 고도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시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산업 디지털 융합 해커톤’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하며, 디지털 기반 마이스 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해커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산업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이스 및 디지털 관련 전공 대학(원)생 53명이 12개 팀을 이뤄 전시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띤 아이디어 경연을 벌였다. 대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영헌 시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가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송남운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포항의 마이스 인프라와 전시컨벤션센터(POEX)의 발전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봉석 경희대학교 교수,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올해 사회적경제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현황 및 정부 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자체 추진계획 보고와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조직 육성계획 수립 ▲조직 발굴 및 지원 ▲생태계 조성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식이 직접 지원에서 간접 지원 중심으로 전환되는 상황에 맞춰, 시는 그간 시민 대상 홍보와 기업 실무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홍보·마케팅, 공모사업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기반 유지에 힘써 왔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점을 강조하며,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교육 및 컨설팅 지원 ▲시민 참여형 모델 조성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0일 자원봉사센터 제8대 운영위원으로 위촉직과 당연직 등 10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과 운영에 대한 심의 의결, 자원봉사자 또는 봉사단체의 지원 육성 등 자원봉사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위촉된 위원들 중에 호선으로 선출된 최충원 위원장은 “칠곡군이 자원봉사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 위원들도 여기에 힘을 모으고 또 보태어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의성 산불 복구에도 자원봉사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힘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우리 군도 자원봉사의 뿌리가 보다 튼튼하고 멀리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남리나)에서는 9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다양한 문화 알아가기’라는 주제의 다문화가족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의 요리를 함께 만들며, 다양한 세계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새살림봉사회 회원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맛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KBO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11일(금)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12일(토)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퓨처스 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올해도 계속된다. 퓨처스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00% 현장 팬 투표로 결정된다.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8명의 거포가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