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청소년 이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법의학자 이호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죽음에서 삶의 희망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법의학자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김천 시민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형 참사 현장을 수습하는 법의관으로서, 수많은 죽음과 수사 현장을 겪으며 법의학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다. 저서로는 ‘타살의 흔적’과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등이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9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제9대 김천시장 공약사업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약사업 이해를 통한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 및 구체적인 이행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공약 추진 부서의 팀장과 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추진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 세부 실천 계획 작성 요령, ▲공약 이행 평가 기준, ▲공약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공약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 김천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공약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후속 절차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여 공약 추진의 적정성 및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공약 세부 실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함께 추진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으로 유수율 90.0%를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의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유수율은 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의 총 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로, 유수율이 높을수록 수돗물의 누수량이 적고 실제 요금 수입으로 환산된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천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K-water의 높은 기술력을 적용하여 노후관 교체 및 누수 탐사 및 복구, 수압 관리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평화남산동, 양금동 등 8개 지역에 총사업비 약 32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착수 전 67.3%였던 유수율을 90.0%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연간 총 66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평균 164만 톤가량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으며, 향후 연간 생산비용 절감 등 약 24억 원, 탄소배출 저감 약 42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관내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7일, (주)혁신전기(대표 백남진)·(주)금오산업(대표 이병헌)·형제종합상사(대표 장태영) 3개 업체로부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 기업 대표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남진 대표는 “김천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기업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만큼,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나눔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따뜻한 돌봄 간병비 지원사업 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한접시, 책으로 냠냠’ 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세계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글로벌 감각 및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교육 및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교육 △아침 독후 활동 △과거로 가는 비밀문, 박물관 △다정다감 세계 친구 이야기 △지켜줘! 우리 모두의 평화 등이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2025년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도서관 사무실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 관내 초등학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본청 3층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함께 만드는 수업, 교사가 설계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A반과 B반, 두 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봉성초 이응석 교사와 의성초 최동관 늘봄지원실장이 각각 ‘학생 주도성, 생성 교육과정으로 함께 찾아봐요’와 ‘왜? 2022 개정 교육과정일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원들은 각 분임을 교차 수강하며 실습과 사례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업 설계 방안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에 대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교사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현장 중심 연수의 중요성이 더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단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용 생수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수 발생 시 신속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밀양지사)를 직접 방문해 병입수돗물(1.8L) 600개를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일반 생수(500mL) 2,000개도 추가로 비축했다. 총 2,600개의 생수는 단수 발생 시 취약계층,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비상급수용 생수 확보 외에도, 여름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전에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출원·등록)과 신규 고용 9명 창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박설희 대표,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센터 대강당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1회 8시간씩 총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활동 이론 및 실습 △치유농장 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업과 연계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와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령자,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시 농업과 복지가 융합되는 치유농업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을 위한 지역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국회를 울렸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중앙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을 잇달아 만나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는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활주로(길이 1,200m)로는 향후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이 어렵다는 지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주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정문 의원은“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울릉공항이 안전하게 개항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문진석 의원 역시 “국토위 소속 의원으로서 울릉공항의 안전 운항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추진위원회는 울릉공항에 취항 예정인 국내 소형항공사 섬에어의 최용덕 대표 및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