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9일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납부 후 감면요건에 해당되어 사후 감면 신청한 경우 △자동차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으로 연납액이 환급되는 경우 △국세경정으로 인해 지방소득세가 감액된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발생 후 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8,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 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환급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환급 금액과 간편한 신청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영천시 지방세 상담도우미’, 위택스,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 △기초 영어 단어 학습 △세계 문화 이해 △초등 필독서 독후 활동 △하브루타 스피치 교실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송화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강좌별 상세 일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방학 중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은 물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문화 교육의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송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을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을 이달 9일 개강했다. 양성과정은 예천군평생학습관에서 주 2회 총 30시간 진행되며 환경교육연구회(대표 최병우)가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물환경보전 등 환경개론 및 강의 기법을 교육하고 환경관리과 담당공무원들이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배출방법, 가축분뇨 적정 보관 및 처리 방법, 각종 환경분야 보조사업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수료생 중 희망자는 관내 읍·면 마을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적 소양을 높이고, 마을을 방문하여 환경교육을 직접 해 봄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GMA아카데미 수강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GMA아카데미는 7월 26일부터 주말마다 12주간 진행되며 △유리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2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해당과정은 관내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0,000원이고 재료비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7월 8일 9:00부터 18일 18:00까지이며,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어린이 GMA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양질의 어린이 교육과정을 통해서 일상에서도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번 달 11일부터 수도산자연휴양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생태휴양펜션 인근의 물풍치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수도산자연휴양림과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휴무일 없이 시설 숙박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펜션 물풍치공원은 매주 월요일 휴무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시설별 자세한 운영정보는 각 숙박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박시설별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범가동을 통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개장 이후에는 정기적인 물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관계자는 “올여름 이른 무더위를 피해 모두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단의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김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체육진흥법' 제16조 및 202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체육 기본방향에 근거하여, 지역 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위원장 선임 ▲학교스포츠클럽 및 학교운동부 활성화 방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보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현황 ▲기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또한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뿐 아니라, 체육교육·학교운동부·스포츠클럽 운영 전반에 걸친 지역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도 모색했다. 교육장 모태화는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체육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오후 3시,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김천학교스포츠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 2025 김천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일정에 맞는 유연한 대회 날짜 조정,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줄바토런과 제기차기 종목 신설,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탁구 종목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8일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회계 담당자를 위한 재무제표 이해와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관내 기업체 회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회계사를 초빙하여 회계 담당자의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무제표의 종류, 주요 계정과목, 회계의 구분, 원가회계의 활용, 회계감사와 재무제표, 재무비율 종류 및 분석, 현금흐름표의 이해 등 재무제표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복잡한 항목들을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이 재무정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무제표 교육을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를 분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열어준 김천상공회의소에 감사를 표했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재무제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회계 실무자들이 재무제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 경영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천지부로부터 계란 5,000알(1,0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산란계협회 김천지부는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계란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의원 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민관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수영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탁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계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산란계협회 김천지부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지부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김천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감호지구에 조성 중인 거점시설 내 교통안전 교육원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호지구 아랫장터의 철거된 장옥터 부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교통안전 전문 교육원, 도서관, 옥상정원, 주차장, 경로당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육원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에 협력하고, 김천시는 도시재생 기반 조성과 지원을 맡아 교통안전과 도시재생이 융합된 선진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