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김후성 지방서기관(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담당)이 지난 1일자로 신임 행정지원국장에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후성 국장은 부임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포항교육 실현과 교육정책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국장은 1992년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에서 교육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성주도서관,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영일도서관, 울릉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영덕도서관장 등을 거쳐 2022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였으며, 구미도서관 문헌정보과장,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및 평생교육담당을 역임했다.
그는 2006년과 2014년 두 차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제54회 대한민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김 국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이동례 씨와의 사이에 세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