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북구 두호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일남)과 두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2일 개장을 앞둔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길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일남 두호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유미 두호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두호동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일대해수욕장은 오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