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파트너 교육,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교육은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관리, 안전사고 예방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치매 바로 알기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작업 전·중·후 유의사항과 여름철 폭염 대비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서와 협력을 확대해 건강과 안전이 함께 지켜지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9일에도 김순옥 안전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