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전 사업장 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주·야간 스마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간에는 영천한의마을,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야간에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단 기술직 직원과 각 사업장 안전지킴이 등 내부 인력 9명과 소방·전기 분야 외부전문가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승강기 △야간조명 등 6개 분야에 걸쳐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일반 점검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붕, 외벽, 급경사지 등의 사각지대를 드론을 활용해 정밀 촬영하고, 촬영된 영상을 근거로 장기적인 시설물의 변화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당일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양병태 이사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형 안전점검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시설물 사각지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5월 20일부터 치매보듬마을 2개소(대가면 용흥2리, 벽진면 용암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사전 주민인식도 조사 및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 및 성주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하여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치매 안심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2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뿐 아니라 어르신 장애예방을 위한 낙상 및 뇌졸중 교육, 산림치유기관과 연계하여 마을 화단가꾸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특히 산림치유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 계절 꽃과 허브를 심고 가꾸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고,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고, 신체·인지 활동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재단 이사장),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 · 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 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딜리버리존 운영,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관내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격유형을 통한 부모-자녀 이해(서로 다른 너와 나)를 주제로 안임선 마음두드림협동조합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소통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 학부모회장들의 리더십 및 조직 운영 능력 향상, 학부모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성격유형 이해를 통해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바른 양육 태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7일(목)부터 여름방학 늘봄도서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여름방학 늘봄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리수리마수리 나도 마술사 △경북독서친구 함께 읽기, 총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낙희 관장은“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7일 10시부터 봉화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봉화초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찾아가는 ‘봉화리안베이’ 물놀이 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개장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리안베이’는 학교의 희망을 받아 학교 내 또는 인근 공간을 활용하여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철저한 안전교육과 준비체조를 실시한 후,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수영복을 입고, 물총 싸움, 슬라이드, 물양동이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를 강화하는 ‘행복한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놀이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나이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물놀이 행사를 단순한 여름 체험활동을 넘어, ‘행복한 학교, 건강한 여름방학’을 실천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으로 발전시켰다. 각 학교별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금정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2025 지역상생·문화동행페스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부산시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5 지역상생 문화동행페스타’는 명실공히 전국 154개 문화재단이 총 연대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본 축제의 개막행사로 열린 전국 문화재단 우수 사업 시상식에서 6개 분야 총 37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그 중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이 수상한 것이다. 문체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영덕생활문화플랫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생활문화공간(4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플랫폼 사업이다.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olloll.net)를 통해 생활문화공간 예약은 물론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 외에도 지역 내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강좌를 소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포털의 기능을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영덕 내 기관/단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8일 (사)한국 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김해성 회장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민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영덕군청을 찾아 쌀 20kg 30포대를 전달했다. 김해성 회장은 “영덕 산불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연합회에서 다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방역소독 세트’ 배부하고 있다. 방역소독 세트에는 손소독제, 의료용 살충제, 손 세정제 등 7종의 위생·방역 물품이 들어있으며, 이와 함께 올바른 물품 사용법과 위생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같이 배부해 이재민들이 자발적으로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재난에 의한 외상후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정신·정서적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생활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시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하루빨리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작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고품질 벼 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일부터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전체 벼 재배 필지인 2,138ha를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2차에 걸쳐 이뤄지며, 지리적 벼 생육 시기에 맞춰 10일 창수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개 읍·면에 1차 방제를 완료하고 벼 출수 전인 8월 초까지 2차 방제가 시행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4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소독제와 육묘상 처리제 등을 지원해 올 여름철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준비를 마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방제 활동은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 일찍 또는 오후 늦게 시행될 예정”이라며, “공동방제 시 양봉농가는 벌통에 피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가정에선 장독대와 창문을 잘 닫아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 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예방적 차원의 사전방제 사업으로 마을 들녘 방제 시 농가에서는 꼭 현장을 참관하고 공동방제 기간 외 병해충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