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 역사와 함께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을 운영했다. 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 체험함으로써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학습과 사후 활동까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독도를 알다’라는 제목의 독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영토 주권 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 행남등대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후, 전 일정을 마무리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7월 11일 새벽, 성산리 들녘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는 성주읍 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지난 3월 직접 파종한 것으로, 성산리 소재 약 1,200평의 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됐다.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관리와 관심 속에 자란 찰옥수수는 수확하여 관내 주민과 유관기관에 판매될 예정이다. 옥수수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쓰인다. 주거환경개선, 희망꿈나무 용돈지원사업, 길동무사업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올해도 많은 위원들께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단순한 농사 그 이상으로, 우리가 함께 땀 흘린 이 일이 지역의 누군가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역 복지는 행정만의 역할이 아니라 주민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7월 11일 (주)대교(대표 김칠연),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 iM뱅크 성주지점(지점장 마승길)에서 폭염 극복을 위하여 생수 15,000개(3백만원 상당)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취약 장소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가 적절히 비치 및 배부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기탁된 생수는 더위에 지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수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조치”라며 “폭염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주)대교, 성주군산림조합, iM뱅크성주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덕읍 삼계리, 매정1리, 오보리, 병곡면 금곡3리 등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소방도로 확보, 상하수도 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공공지원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유시설인 주택의 집수리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면 축산1리를 시작으로 2019년 화수2리·대탄리, 2020년 소월리, 2021년 화수1리·백석1리, 2024년 금곡1리·금호1리, 2025년 화천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3곳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6곳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 가운데 3곳은 지난 3월 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영덕군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덕정수장 노후시설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 정비사업 등 12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박형수 의원과 영덕군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하고 완전한 복구,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뜻을 함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미래 비전을 위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무더위 날씨만큼이나 치열했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여느 때보다 예측 하기 어려운 순위 싸움 속에서, 선수들이 쌓아가는 다양한 기록들이 KBO 리그에 재미를 더했다. ▲ KBO 리그 역대 최초 전반기 700만 관중 돌파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2025 KBO 리그는 관중 관련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KBO리그는 지난 7월 2일 역대 최초로 7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전반기 최다 관중 기록은 2024 시즌 418경기에서 달성한 605만 7,323명, 2025시즌 전반기는 440경기에서 총 758만 22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평균 관중 17,228명을 기록했다. 특히 210경기가 매진되며 전반기 440경기의 약 47.7%를 만원 관중 앞에서 치렀다. 전반기 KBO 리그의 좌석 점유율은 83.6% 이다. 삼성은 KBO 리그 팀 최초로 전반기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전반기 홈에서 46경기를 치른 삼성은 36경기 매진을 비롯해 총 104만 6,09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으며 경기 당 평균 2만 2,741명의 팬들이 야구장을 가득 메워주고 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KBO는 삼성전자와 함께 KBO 올스타전 팬 페스트 존에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하고,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한밭야구장(구 한화이글스 홈구장) 그라운드 팬 페스트 존 내에 마련되는 갤럭시 체험존에서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10개 구단의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은 후, 생성형 편집 결과물을 퀵쉐어 기능을 통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포토존 등 신제품을 다방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 테마에 맞추어 팬들이 더욱 가벼워진 갤럭시 Z 시리즈의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카메라/AI 기능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7월 12일(토) 올스타전 당일에 진행되는 팬사인회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해 구단 마스코트와 ‘승요셀피(Selfie)’를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마스코트가 지참한 갤럭시 Z 플립7을 이용하여 직접 원하는 구단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일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 한궁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응원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 주최로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투호와 국궁, 서양의 다트를 융합하여 만든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던져서 1회당 1~10점을 획득한 결과를 종합하여 승부를 겨루는 종목으로 신체에 부담이 없고 근력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어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 이날 대회에는 단체전에 노인회 22개 분회 대표팀 220명의 선수가, 개인전에 17개 분회 5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투구를 거듭할 때마다 승패의 향방이 정해지게 되는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스포츠이며, 신체 기능을 향상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어르신에게 좋은 운동이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응원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수강생 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며 주경야독의 뜨거운 학습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경영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 회계의 이해와 활용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교육 기본반 및 심화반 총 3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습 위주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 플랫폼의 빠른 발전으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정보화 교육은 변화의 물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수준에 맞는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온라인 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온라인 판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 창의 체험, 생태체험 등 다양한 강좌들이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그림책 뮤직 테라피 △나도 숏폼 크리에이터 △곤충 생태 교실 △미술 힐링 나의 작품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어린이 낭독 교실 등으로, 총 22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 모집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강의 내용과 재료비 등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건강을 해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