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15시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봉화 관내 초․중등 교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수석교사 수업나눔콘서트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됐다.
길주초등학교 백설아 수석교사가 ‘질문하며 책 읽기를 통한 행복한 수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고, 중등은 봉화중학교 신용국 수석교사가 ‘교수-학습-수업-평가의 일체화’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쌓은 수석교사의 사례를 나누었다.
또한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초․중등 교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학교 현장 교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성악가 테너 이상민이 ‘시간에 기대어’외 2곡을 연주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등 교사는 “수석교사 수업나눔콘서트라는 제목에 끌려서 연수를 신청하게 됐다. 지루한 전달 연수가 아닌 수업 사례라서 배울 점이 있었고 힐링이 되는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의 초․중등 교사들이 이번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수업 혁신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배움을 나누고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