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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화)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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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파크골프장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고령층이 많이 찾는 생활체육공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홍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파크골프장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공간을 직접 찾아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예방접종의 중요성, 계절별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안내하여 일상 속 예방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홍보와 결핵 검진 및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 상담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65세 이상은 결핵 검진 및 예방접종 문의가 활발히 이어져 캠페인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첫 시행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9회 실시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성과로 지난 3월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연계로 감염병 취약계층 개별 가정방문 홍보와 16개소 경로당 이용 65세 이상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성주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개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2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사회자 기웅아재(한기웅)와 함께 △실종예방 인식개선 주민교육 △배회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인식도조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발견-신고-보호-인계 과정을 수행하면서 실제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과 실종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 참여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실종 치매 환자를 대면했을 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고, 실제로 만났을 때도 어떻게 해야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영주시 신장장애인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

제17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 열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한봉덕)는 지난 11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17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회원, 후원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장장애인과 가족의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후원금 기탁 및 의료비와 생활비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웠다. 부대행사로 열린 건강세미나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대성 교수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한봉덕 지부장은 “신장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다지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복지대회를 지원해 주신 영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은 투석과 이식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계신 만큼,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으시길 바란다”며, “영주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세계 석학들과의 토론을 통한 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전망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한 세션으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경상북도,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 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이하 재생의학연구소, WFIRM) 제임스 유 부소장, 그레이스 임 교수, 장진아 교수, 비투비벤처스 진태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미래 전략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호 단장은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만의 종합계획과 육성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생의료는 재창조(Regeneration)의 개념이지 재생(Recycle)이 아니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진태준 대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6월‘경북 첨단재생의료 생태계(청사진)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