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조선시대 청백리의 상징인 계서당에서 청렴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농가의 사과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에 그치지 않고“청렴한 봉화,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공직자의 본분인 청렴을 몸소 실천하는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도움의 손길 덕분에 농가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청렴 홍보까지 병행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계서당의 청렴정신을 오늘날 공직사회에서 이어가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청렴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지역과 함께 자라는 교육’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의 교육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0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심의위원 역할 인식 제고 및 합리적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유의점 △학교폭력 예방법 및 관련 사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교육지원청 최기훈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심의위원회의 법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형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후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협의회에서는 ‘최근 심의된 대표 사례 공유 및 판단기준 검토’와‘관내 학교의 신고·접수 동향 분석 보고’가 이루어져 사안별 심의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교육지청은 질문 노트를 제작하여 11월 11일 관내 중학교에 배부했다. 학생들이 평소 질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영덕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하여 질문 노트를 자체 제작했다. 이 질문 노트를 학생들이 학교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개인 공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질문이 학습의 시작이며 바른 사고가 바른 학생을 만든다고 하며, 질문 있는 교실 수업의 확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질문을 통한 사고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0일과 12월 4일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을 개최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7일, 성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발명·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사물을 직접 설계·제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발명적 사고를 체험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발명·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승화전사(열전사) 기법을 활용한 머그컵 제작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메시지·이미지·패턴을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컵에 구현했다.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누가 사용할 것인가’, ‘어떤 상황에서 편하게 쓸 것인가’ 등 실생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친화형 발명 과정을 경험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머그컵은 약 80점에 이른다. 참여자들은 색상 대비, 손잡이 방향, 글자 배치 등 사용성과 가독성을 함께 고려하며 결과물을 완성했고, 이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균형 있게 판단하는 ‘사용자 관점 발상(유저 센스)’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번 ‘학부모 발명·메이커교실’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넘어 학부모가 직접 메이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0일 월요일 영양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춰 오전 시간 유·초 파트, 중·고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유·초 학생 대상 교육은 ‘나의 몸’에 대한 이해와 또래 간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또래 간 올바른 성 건강과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실시한 학부모 성교육 ‘건강한 성에 대해 알다’(소통과 행복의 성교육)는 자녀에게 필요한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바른 성장과 발달 및 성과 관련된 사례들을 통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성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를 키우며 성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 배운 내용을 자녀 교육에 잘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봉화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봉화, 영양, 청송, 울릉)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성장을 돕는 동시에,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봉화 춘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협력 기관: 소천두음분교병설유치원 및 법전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연주자들은 ‘캐논(CANON)’으로 무대를 열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둥글게 둥글게’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해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공연 후에는 유아들이 플루트와 트롬본, 튜바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만지고 소리를 내보며 음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년말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함양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안의 기본 방향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한 프로그램 활용 △학년말 철저한 출결 관리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강화 등이다. 우선, 학교 계획을 고려하여 다양한 학사 운영을 시행하고,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자기 계발과 진로․진학 관련 체험 등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편법적 출결 처리를 방지하고, 학년말 학생 출결 관리도 함께 강화한다. 특히, 수능일(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음주․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예방 등 생활지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위(Wee) 센터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연계해 학생 심리․정서 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참가한 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초등부 동상 1명, 중등부 은상 1명․동상 1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페르시아어를 포함한 18개 언어권 학생이 참여했으며, ‘자아·문화·경험·사람’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북교육청 대표로는 △초등부: 구미 해마루초등학교 김효린 학생(중국어 부문) △중등부: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MENDBAYAROYUNDARI 학생(몽골어 부문), 칠곡 순심여자중학교 이수민 학생(우즈베크어 부문) 등 총 3명이 참가했다. 세 학생 모두 자신만의 언어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신 있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교육부는 11월 10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인공지능(AI)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을 발표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정부는 인공지능(AI) 사회로의 전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의 기반은 인재에 있다는 인식으로 교육부는 현장 의견 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인재양성 방안을 준비했다. 국민 주권 정부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설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 발표를 계기로 국정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방안의 주요 목표를 ①국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②인공지능(AI) 세계 3강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융합인재 등 다층적 인공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교육부는 11월 10일(월)부터 11월 12일(수)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1월 12일(수)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3일(목) 아침에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