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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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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해양환경미화원 도입 방안 논의… 포항시 맞춤형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 모색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과 깨끗한 바다 도시 포항 실현 목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대표 전주형 의원)는 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미화원 도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 이후 진행된 연구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시의 해양환경 특성에 맞는 해양환경미화원 제도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주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성조, 이재진, 최해곤, 최광열 의원과 연구용역기관 관계자, 포항시 해양산업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지역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양환경미화원 제도 도입의 타당성 및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와 비관리 해안에 대한 실태조사 및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장비와 인력, 수거 방법의 단계적 운영을 통한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과 국비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아울러 드론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어업인과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 해양환경 교육 강화,

포항시의회, 포항시와 소통간담회 개최

국제학교 유치·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2026년 본예산 편성 등 지역 현안 논의 간담회 후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5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특별위원장 및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국제학교 유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2026년 본예산 편성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의회는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국제학교 유치와 관련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설립 추진 과정과 절차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지역 내 국제학교·외국인학교의 설립 무산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중한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명칭인 ‘미래청정에너지’에서 ‘핵융합’으로 변경된 배경을 명확히 설명하고, ‘핵융합’이라는 용어가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만큼 주민공청회 등

박용선 경북도의원, 대통령실 앞 1인 시위 돌입

“한·미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하라” 포항 철강산업 회생 촉구 “민생정부라면 포항부터 구하라”… 정부의 실질적 대응 요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전쟁기념관 2게이트 일대)에서 ‘한·미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절박한 호소의 자리였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한·미 철강관세 협상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시위를 통해 ▲한·미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 ▲포항 철강 생태계 긴급 회복대책 마련 ▲산업용 전기요금 제도 개선 등 3대 핵심 과제를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포항 철강산업, 이제는 생존의 문제” 박 의원은 “철강은 포항의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허리”라며 “민생을 말한다면 포항부터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부는 대미 통상 협의를 즉각 재가동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전기요금 구조를 합리화해야 한다”며 “포항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는 곧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박용선 의원의 3대 주요 요구사항 한·미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 한국산 고부가 강재에 대한 TRQ(관세할당) 탄력 운용

[2026 지선] 남한권 울릉군수, '군정평가'와 '지지율'이 차이나는 이유는?

군정평가 ‘긍정’ 50.0% VS 지지율 23.6%, 주민들 ‘설왕설래’ ‘대체로 잘함’ 응답자 29.7%만 남한권 지지 주민들 "여객선·주택난 문제 등 현안사업 결과 내면 반등 여지 충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최근 공표된 남한권 울릉군수의 군정평가는 ‘긍정’이 50.0%로 과반에 걸쳤다. 반면 2026년 지방선거 차기 울릉군수 지지도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영남이코노믹 등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한 차기 울릉군수 지지도 조사 결과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38.5% 1위, 남한권 현 울릉군수는 23.6%로 김병수 전 군수가 14.9%포인트(오차범위 밖) 앞섰다. 남한권 현 군수의 군정평가는 긍정 50.0%, 부정 43.6%였다. 남한권 현 군수의 차기 울릉군수 지지도 23.6%보다 군정평가 긍정이 2배 이상 높았다. 지역 주민들이 설왕설래 하는 이유다. 군정평가에서 긍정평가 보다 지지도가 낮은 이유는 주로 경제·민생, 소통 부족, 인사 문제 등 주민 체감 불만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경제, 민생, 물가 등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불만을 각종 여론조사에서 표출한다. 남한권 현 군수의 군정 평가 보다 지지도가 낮은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군정의 일방적 결정, 소통 미흡, 인사 문제 등을 우선 꼽고 있다. 이런 이유가 이번 여론조사에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국회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AI 시대, 하루 늦으면 한 세대 뒤처져" "AI 3대 강국 도약에 10조 1000억 원 편성…고급인재 1만 1000명 양성"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등 산업경제 정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이 대통령 "전략적 협력 중요 의견 일치"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총리님은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초해 변화하는 경제와 안보 환경에 대처하는 한편, 첨단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은 방산기술 공동연구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여기에 더해 싱가포르 방산 물자 다변화 과정에서 한국이 적극 협력하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라인 스캠 같은 초국가범죄를 근절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