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이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가짜 전문가 광고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연규식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66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소비자 피해예방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연 의원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의사나 전문가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기술이 건강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허위·과장 광고에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의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약 5개월간 확인된 부당광고 의심 사례 2,214건 가운데 AI를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는 1,600건으로 약 72%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지역의 2025년 소비자상담은 약 2만 건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으며,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의원은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모두 AI 허위광고 피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령층을 대상으로 가짜 전문가를 내세운 광고가 확산될 경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재해 발생 이후 복구에 집중하던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본적인 재해위험 개선과 주민 이주대책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에 관한 특별법」을 직접 근거로 제정한 전국 최초의 광역자치단체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은 그동안 경주·포항 지진을 비롯해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항 냉천 범람, 울진 대형산불, 예천지역 집중호우와 산사태, 의성발 대형산불 등 각종 재난을 반복적으로 겪어왔다. 이동업 의원은 지난 9월 3일 제3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사후복구와 시설정비에 치중한 재난행정의 한계를 지적하며, 재해위험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전환을 촉구한 바 있다. 경북도 제출자료에 따르면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총 227곳으로, 2025년 83개 지구에 약 2,540억원, 2026년 80개 지구에 약 2,1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조례에는 재해위험 개선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의회(의장 조상준)가 14일부터 20일까지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안건 심사와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현규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과 김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을 결정하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에도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제10대 영덕군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이다.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규)는 14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사업 완료 이후의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도 점검한다. 아울러 군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철수)는 12일 오전 제33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포항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행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철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0대 포항시의회가 개원한 지 백여 일이 지난 지금,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을 살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지키는 동시에 이차전지·바이오·수소·로봇 등 미래 신산업을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결산 및 각종 안건 심사를 통해 시정이 시민의 삶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명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철식)가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해 조례안 및 결산 심사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상백 부위원장(포항)은 청년농어업인 육성과 농업 분야 드론 활용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농업재해 대비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등 농어업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36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어 7일 오후부터 8일까지 상주·구미·의성지역 주요 농어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이철식 위원장(경산)이 대표발의한 '농업 인공지능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을 비롯해 총 5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김상백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 개정안'과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 개정안' 등 2건이 포함됐다. 김 부위원장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국민의힘·칠곡)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박순범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파크골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기존 시설 개선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각종 대회 개최 및 교류 활성화 등 경북도가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담겼다. 또한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내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파크골프 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경북지역에서는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등록회원은 2022년 1만1,261명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진)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재난으로 지정하고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지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방제기간인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177만 그루로 전년보다 28만 그루 증가했다. 방제율은 63%에 그쳐 2007년과 2014년에 이은 세 번째 대발생 상황이라는 것이 도의회의 설명이다. 특히 피해는 경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21개 시·군에서 발생한 피해고사목은 79만4,568그루로 전국 피해의 44.8%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6곳뿐인 피해 ‘극심’ 등급 지역 가운데 포항·경주·안동 등 3곳이 경북에 포함됐다. 지방자치단체의 방제 인력과 재정 부담도 문제로 지적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방제율은 61.9%로 산림청 직접 방제율 99.9%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담당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당 평균 0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에 대응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 지속을 돕기 위한 ‘경북형 스마트농업 지원모델’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농촌활력·스마트농업 연구회’(대표 김상백 의원)는 6일 오전 9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고령농의 영농 지속을 위한 스마트농업 적기 이용 지원 모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령 농업인의 영농 포기를 예방하고, 농작업에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술과 서비스를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스마트농업 정책이 시설농업이나 규모화된 농가, 장비 구입 지원 등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벗어나 고령농이 필요한 농작업 단계에서 스마트농업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적기 이용’ 지원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 대표인 김상백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농을 포기하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 농업인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농업 기술과 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진)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일과 2일 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식품한류산업국을 대상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각 부서의 예산 집행 성과와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살피고, 반복되는 이월과 불용액, 낮은 집행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사전 행정절차를 강화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우영봉 부위원장은 식품안전관리감시 및 대응 사업의 사업추진여비 집행실적이 당초 예산보다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실제 사업 규모를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을 통해 조정하는 등 반복적인 불용액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승희 위원은 낙동강 숲누리 테마정원 조성과 자동기상관측망 구축 지원사업 등의 장기간 지연을 지적하며 사전 행정절차와 담당자 변경 등 지연 사유를 결산자료에 명확하게 기재할 것을 주문했다. 감염병분석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감염병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과 근거 없는 음모론 소비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오후 1시 30분 경상북도의회 전정에서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영화가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의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 당시 재일교포 문세광의 총격으로 육영수 여사가 서거하고 합창단원 장봉화 양이 희생된 것은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라며 “표현과 창작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이를 빙자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객관적 근거가 없는 음모론을 사실처럼 확산시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작진을 향해 ‘배후 의혹’의 근거와 사실관계를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 역사적 사실과 창작을 명확하게 구분해 관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데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국가적 비극을 객관적 근거 없는 음모론의 소재로 소비하는 행위를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