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와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과 상임·특별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교육훈련단과 해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명절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작업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분 없이 시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세심한 지원과 체계적인 보호망 구축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3일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제338차 월례회를 열고 경북 시군의회의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사회와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이 함께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인덕사랑마을’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도군에 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참석 의장들은 주민 중심의 실질적 자치 실현과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를 주관한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울진에서 경북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9월 22일, 11일간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회기는 9월 17일까지였으나,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해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가결, 회기를 22일까지 연장했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 황현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 결과 보고를 통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574억 5천7백만 원이 늘어난 총 8,126억 8천5백만 원 규모로,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가 포함됐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가 고심 끝에 의결한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집행부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군민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7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은주,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발언한 김은주 의원은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의 원인 규명과 보호장비 지급, 폭염 시 보호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유가족 지원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지적하며 유가족 보상과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아울러 30년째 표류 중인 동해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지연 원인과 안전 관리, 불법 사토 반입 문제 등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을 주문했다. 이다영 의원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대책과 중장기 전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물었다. 또한 통합돌봄 지원사업과 방문의료 지원센터 운영 실태, 돌봄 인력 확충과 전문성 강화 방안 등 복지 현안을 짚으며 포항시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요구했다. 전주형 의원은 학산공원 특례사업과 항도초 통학로 개선, 중앙동 주민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과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 안건은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 활동이다. 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추진 중인 108개소 사업장을 점검하며, 산불 피해 복구 사업과 9개 읍·면 대형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올해 초 대형 산불로 상반기 현장점검이 취소되면서, 하반기에 일괄 실시되는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남·북부 2개 조로 나누어 사업장의 견실 시공 여부, 보조사업의 적정성, 민원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은희 의원은 “관내 산불 피해 복구와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군민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한 10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형·맞춤형 의정활동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산적인 회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도비 예산확보 및 도청신도시 발전 방안 등 예천군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경북도의 집중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군이 이날 도에 건의한 주요 사안은 ▲송평천 문화공원'모두의 광장'조성 ▲예천군 K-U시티 정주환경 조성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이전 등이다.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 거점 사업인 송평천 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비롯한 이날 건의 사안은 예천군의 미래 동력인 청년인구 유입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건의사안은 예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상북도,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9월 13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사무총장 임명 이후 고령군과 가진 첫 공식 자리로, 이남철 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고령군의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정책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은 11건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현안사업과 5건의 대통령 우리동네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주요 현안으로는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건립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대가야 고도 중요유적 정비·복원사업 △고령 관음사 요사채 개축사업 △고방·다산·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쌍림 안림지구·덕곡 예리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대가야읍 연조리 특화재생 사업 등 11개 핵심사업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의 전략적 대응하여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산불 피해 극복 등 경상북도의 주요 현안과 7대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경북은 지금 중요한 지점에 와있다”며 “경북이 다시 산업과 경제를 일으켜,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철우 지사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다음달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개최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정작 주제(theme)를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올해 APEC이 내세운 화두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입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지금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반영합니다.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국제안보 위기 등 인류의 미래가 지속가능하지 않음에 대한 경고입니다. 더욱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되어 온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자국이익 중심의 보호무역주의에 의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때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립니다. 그간 APEC의 주제는 뚜렷한 추세를 보이며 변화해 왔습니다.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을 통한 미래 형성’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던 시기, 협력을 통해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자는 공감대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 201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포용적 경제를 구축해 더 나은 세계로’를 주제로 성장의 성과를 공평하게 나누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경제발전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부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당부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경제․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정상회의에 회원국 정상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또 이 지사는 지난 3월과 5월 우원식 의장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과 안동을 방문한 것을 상기하고 피해지역 복구 상황과 2차 피해 예방 조치 등을 설명하며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혁신적 재창조 사업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에서도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 전에 경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