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예천군보건소 건강증진관 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사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초동대응요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 생물학적 인자를 이용해 인명 피해나 공중보건 위기를 초래하는 의도적 행위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초동조치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날 훈련에는 초동대응기관인 예천군보건소,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해 ▲생물테러 기본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안전 수용 용기 포장 및 이송 시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실습훈련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6일 임고농협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호·북안·화산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농촌왕진버스에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에 한의사 5명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돼, 지역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스포츠재활연구소가 함께해 농업인들의 어깨·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1:1 맞춤형 운동처방과 생활 속 재활 방법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의 한방진료와 검안·치매 조기 검진 상담도 진행돼, 현장은 의료 상담을 받으려는 농업인들로 붐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용수 임고농협조합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농촌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인들의 건강은 곧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배달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맘 라이더’ 사업과 지방 최초의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함께 가동되며,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하는 이중 안전망 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협력형 안전망이다.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강검진 53명 실시 및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28일 인동의 구미플러스퀵에서 ‘맘 라이더’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플러스·성광퀵 본점·SM퀵 등 3개 퀵서비스업체를 추가로 참여시켰다. 이로써 기존 4개 업체(성광퀵원평지사, 싹다배달, 코리아라이더스, 행복퀵)를 포함해 총 7개 업체, 약 600여 명의 배달 종사자가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이동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고립·은둔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10월 31일 오후 2시,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도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단체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관별 자원을 공유·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요셉성모의집, 청도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도군보건소장이 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6년 치매관리사업 방향 및 협력과제 논의▲치매 조기검진 확대▲치매환자 실종 예방 시스템 구축▲응급상황 대응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도군보건소 (소장 남중구)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하며 치매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에서 64세(1961년~2005년생) 사이의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뒤,성주군보건소 의약무팀을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상품 수령 시에는 검진 병원명과 날짜가 확인 가능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검진을 실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 찾기(QR코드)’를 참고해 직접 예약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보건소로 전화하면 검진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건강검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스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 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맘챙김 몸챙김'의료급여 신규사업을 실시 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행됐으며, 의료급여 다빈도 수급자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애정 자살 예방 전문 강사(김천교도소 교위)를 초청해‘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이태성 교수가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수급자들이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의료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의료급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28일 경북보건대학교 교정 일원에서 청년층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연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보건대학교 금연동아리 ‘GO!금연’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대학생 및 교직원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클리닉 사업 안내 및 홍보물 배부 ▲금연 인식 설문조사 ▲폐활량 측정 ▲흡연폐해 모형 전시 등이 운영됐다. 특히 금연동아리 ‘GO!금연’ 학생들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래 대학생들에게 금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자율적 금연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활약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청년 시기는 흡연 습관이 형성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금연동아리와 협력하여 청년층 맞춤형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7일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복지시설 및 보건소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성군은 그동안 치매조기검진,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노인복지시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고위험군 발굴, 종사자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치매예방부터 돌봄·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10월 27일, 군위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간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협약식이 개최됐다.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이다. 군위군은 9월부터 대구의료원과 연계해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칠곡가톨릭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보다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군위 군수는 “이번 협약이 고령층, 만성질환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과 군위축협이 함께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군위군 주민 300여명이 혜택을 받고 23일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군위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군위축협에서 주관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대한의료봉사회 의료진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