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부자(父子)가 나란히 기업 명의로 5,0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세대로 잇는 장면이 경주에서 연출됐다. 경주시는 7일 아버지인 ㈜동성기술감리단 전진택 대표와 아들인 ㈜다은기술감리단 전익현 대표가 함께 참여한 경북 최초 사례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을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부자가 함께 기업 차원의 고액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가입으로 ㈜동성기술감리단은 경주시 제3호·경북 제23호, ㈜다은기술감리단은 경주시 제4호·경북 제30호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 두 기업은 이날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향후 5년 이내 법인 명의로 1억 원 이상을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기업 차원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자(父子)의 나눔 동행을 함께했다. 아버지인 ㈜동성기술감리단 전진택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외식·미용·목욕업소 등 생활밀착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43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시민 생활물가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6년 1월 7일 기준으로 운영 중인 경주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중식·분식 등 음식점을 비롯해 카페, 이·미용업소, 세탁소, 목욕탕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환경,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로,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가격 안정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7천 원대 한식 정식과 국밥, 4천~5천 원대 면류, 1천~2천 원대 커피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외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천~4천 원대 목욕탕, 7천~1만 원대 이·미용 서비스, 7천 원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이 마련돼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지정 표찰 부착과 홍보 지원을 통해 시민 이용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22개 읍면동에서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에서 열리며, 시정 역점사업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읍면동별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시정 발전 비전 공유 △읍면동별 주요 현안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현장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국·소·본부장과 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는 행사에 앞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 건의사항 추진 현황과 올해 신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내용을 사전에 마련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건의사항 처리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환율·고물가 장기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방 산업의 체력은 시험대에 올라 있다. 경주시는 그간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와 산업 인프라 개선, APEC을 계기로 한 글로벌 투자유치를 병행하며 산업 정책의 방향 전환을 모색해 왔다. 단기적 위기 대응을 넘어 ‘버티는 산업’에서 ‘확장하는 산업’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금융·투자·산업 인프라를 아우르는 이 같은 시도는 지역 산업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실험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을 통해 경주시의 산업정책 성과와 APEC 이후 포스트 전략을 세 가지 키워드로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중소기업 금융지원·경영안정에 초점 경주시는 지난 한 해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체력 보강에 집중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 관세 인상과 고환율·고물가 등 대외 환경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부담을 직접 낮추는 금융 중심의 지원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인 2,404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했다. 600여 개 기업이 이차보전 혜택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6 현장에서 삼성SDS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밝힌 구미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실제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첫 공식 절차다. 구미시와 삼성SDS가 AI 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음을 대외적으로 선언한 자리이기도 하다. CES 무대에서 체결된 투자협약, ‘구미 선택’을 세계에 알리다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투자자, 기술 리더들이 모여 미래 산업의 방향과 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상징적 무대다. 이 자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전략적 투자 대상지로 구미가 선택됐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분명히 전달했다. 삼성SDS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에 약 6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 투자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반도체–AI–모바일’ 잇는 구미형 AI 산업 생태계 가속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는 삼성SDS의 AI 데이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월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상주시 친환경햇순나물연구회원 및 관내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햇순나물연구회 연시총회 및 당면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구회의 연시총회 이후 실시됐으며, 햇순나물 중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목 중 하나인 두릅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前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박사를 초빙하여 병해충, 시비, 전지기술에 대한 강의를 2시간동안 진행했다. 이성희 친환경햇순나물연구회 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정기적인 총회를 통해 매년 영농현황을 공유한다”라며 “작년 두릅의 경우 고온기 장마철 입고역병 등으로 고사율이 높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하며 올해 봄철 생산에 기대를 나타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시는 봄철 나무순채의 대표적인 두릅, 엄나무, 참죽, 오가피를 ‘햇순나물’로 브랜드화 하여 지역 봄나물로 재배하고 있다.”라며 “이번 재배기술교육으로 햇순나물의 고품질화, 생산량 증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봄철 틈새소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1월 7일 시장실에서 지역 세무사 5명을 제6기 안동시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국세 관련 무료 상담을 약속한 세무사다. 제6기 마을세무사는 권순열, 김선웅, 안효근, 우영제, 이문희 세무사로 구성됐으며, 2027년까지 앞으로 2년간 시민을 위한 든든한 세무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담당 읍면동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전화,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1차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비대면 상담으로 부족한 경우 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추가로 대면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원거리 읍면 지역 및 전통시장 주민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상담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안동시민의 복잡한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약속한 세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대한민국 전통 증류주인 안동소주가 2026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국 유력 주류 유통사와 미화 140만 달러(한화 2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간 실질적 교역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공식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주요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명인안동소주(풍산읍 소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호 박재서 명인이 설립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100년 기업으로, 가문의 500년 전통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조 철학과 품질 경쟁력이 중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안동소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과 홍보․마케팅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주병 및 패키지 디자인, 통합 한‧영 홈페이지 제작, 홍보물․책자 영문화 및 DB 구축 등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글로벌 주류박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20대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젊은 세대의 결혼을 응원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부터 마련된 사업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18세 이상 29세 이하 신혼부부에게 혼수용 가전·가구 구입 비용 100만 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 요건은 부부 중 1명 이상이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 신청자 본인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배우자는 경북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결혼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신혼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결혼과 정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젊은 인구가 머무를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7일부터 27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 대화는 7일 진량읍을 시작으로 남부동까지 이어지며, 각 지역의 주요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현장에서 답하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 제안과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지역별로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그간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각 읍면동의 주요 사업장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일정도 병행한다. 주민 대화를 통해 접수된 시정 발전 제안이나, 생활 불편 건의는 부서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