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5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추진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8개로,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민원서식 예시 QR코드 배너 배포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실 북(BOOK)쉼터를 비롯한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 지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두 기관의 운영 현황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아웃도어 캠핑 활동’, ‘천체 관측 체험’, ‘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경주시 노인대학 제4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웨딩파티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주시 노인대학은 1982년 개설 이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특히 생활 건강관리, 디지털 활용, 생활경제, 인문‧교양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윤정수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오랜 기간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요인으로 시민과의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간 구축해 온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이 국제행사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낸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경주시는 ‘시민 중심의 참여·소통 도시’를 기조로 △시장 직소·현장 민원 △카카오톡 기반 ‘톡톡경주’ △온라인 제안 플랫폼 ‘소통24시’ △어린이 대상 ‘열린시장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특히 대외소통협력관을 중심으로 접수되는 직소·현장민원은 배수로‧도로‧환경정비‧안전시설 보완 등 생활밀착형 불편을 ‘현장민원 즉시처리비’로 신속히 해결하는 데 활용돼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대응 강화를 위해 내년도 즉시처리비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3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창구 ‘톡톡경주’도 디지털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2021년 5월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2,669건, 올해도 34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관광지 문의, 도로·가로등 보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최근 ‘2025 APEC 상수도분야 준비백서’를 별도 용역 예산 없이 자체 작성·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APEC 준비과제 19건을 정리한 경주시의 종합 보고서다. 상수도 분야는 경호·식품안전과 함께 국가기관이 집중 관리한 영역으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여 차례 경주를 방문할 때마다 점검한 중요 분야다. 백서에는 주요 행사시설 15개소 상수도 중점관리 계획과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안전 △수질관리 등 3대 기본방향이 포함됐다. 사전 준비 절차, 덕동댐 홍수기·갈수기 용수관리, 하이코 주변 신평천의 친수 기능 운영 방안도 담겼다. 또 댐·정수장 시설 진단 및 보수, 비상급수계획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 허위신고 대응 시나리오, 불소·망간 등 수질개선 조치, 행사 기간 시설 운영 인력 및 경비 인력 확보 방안 등 세부 준비사항이 정리됐다. 특히 APEC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물이 정말 좋다”고 언급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평가가 지하수가 아닌 경주시가 사전 정비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25일,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촌1리 경로당은 지난 2025년 3월 의성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이 모일 공간을 잃은 상황이였다. 이에 의성군은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새 경로당 신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사촌1리 경로당은 연면적 103.12㎡,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 편리한 생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조성됐다. 또한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 재난 발생 시에는 마을 내 대피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단열 성능을 높이고 냉난방 설비를 강화했으며, 경사로와 안전바 등 안전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사촌1리 어르신들이 새 경로당에서 다시 모여 웃음을 되찾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공동체를 지키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5,800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 규모는 2025년 본예산 5,620억원보다 180억원(3.2%)이 늘어난 5,800억원이다. 일반회계가 5,260억원으로 25년도 5,134억보다 126억(2.45%)늘었고, 특별회계는 540억으로 25년도 486억원보다 54억(11.11%)가 증가 했다. 예산 기능별 비중은 ▲문화및관광에 348억원, ▲환경보호에 456억원, ▲사회복지에 1,009억원, ▲농업부분에 1,300억원, ▲교통및물류에 1,2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춘양, 법전, 석포) 154억,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재산 외 2개소) 77억, ▲내성지구도시개발사업 60억,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봉성, 물야, 재산) 50억 등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했다"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했다"고 강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는 상주소방서에서 11월 25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 및 시연회를 실시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화재, 사고 등의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이 교차로 진입 시 녹색신호를 우선부여하여 목적지까지 최단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상주시는 관내에서뿐만 아니라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안동시와 연계하여 광역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에서는 최초로 구축했다. 상주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시연회는 상주소방서에서 출발 후 상주시청을 경유하여 상주소방서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체 없이 원활히 시연코스를 주행했다. 상주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통해 긴급차량 출동 시간이 평시 약 40% 절감, 출·퇴근으로 정체되는 시간에는 약 50% 이상의 출동시간 절감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안동병원까지는 30% 이상 환자 이송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에 앞서 김명자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고, 복지 환경 및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가까운 복지, 돌보는 이웃, 다함께 상주”라는 목표 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등 8대 추진전략䞖개 세부사업䞈개 세부과업으로 구성되어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결식아동급식카드 보급사업 등 9개 사업 변경이 있었으며, 이날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공동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의 시작점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의 첫걸음을 뗀 것에 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2025년을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한편,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확충, 홍보마케팅 강화, 사계절 축제 운영, MICE 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안동 관광은 단순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산불피해 극복, 관광으로 다시 일어서다 3월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자 안동시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할인 이벤트․SNS 홍보 등 관광 붐업 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다시, 안동 ON(溫)』은 영수증 페이백, 기부 캠페인, 재능기부 공연 등 참여형 기부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정서적 치유를 제공했다. 약 5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됐고, 관광업계 지원과 민관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친환경 가치 담은 지속 가능한 축제 실현하다 암산얼음축제, 수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에서 친환경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