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영덕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지난 25일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24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농번기에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과 함께 마약 검사 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을 받고 해외송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마쳤다.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숙소 점검 및 언어 소통 창구 등을 마련했으며,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할 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대기오염 저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환경부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슬레이트 처리 지원 등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차량과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 믹스·펌프 트럭)를 대상으로 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영덕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하게 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환경표지 인증 제품 또는 2종 인증 LPG 보일러(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대상)를 교체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연금 수급자에게 6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종료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 사고 및 감염병 예방 △군민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응급 의료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안전 대책으로는 재난취약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LPG 가스 공급 권역별 순번 근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등이 이뤄진다. 물가 안정 분야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및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바가지요금과 원산지 표시 등의 위반 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응급의료는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안내한다. 저소득층과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위문과 지원을 강화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환경정비 분야에서는 추석 전 주요 도로와 관광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성신원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용역 6건과 △‘온세대 플랫폼 볼링기자재 구입(설치)’건,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4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 후 부서에서 제출한 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심의회위원회에서는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4건을 가결하여, 건전한 경쟁 질서 확립과 계약과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 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하는 계약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는 적법성과 공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등록금 납부일 기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가정의 둘째 자녀 이상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학기별 본인 부담 등록금의 절반,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자녀 장학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5년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안내’를 확인하거나,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7ha와 응급 사방 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343ha와 사방사업 42개소를 추진하는 등 산림 복구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의 안전을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산림분야 시공사 42개, 산림 엔지니어링 14개, 관계 공무원 6명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교육은 ▲안전 체크리스트 중점교육 ▲사고사례 공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비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목작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불피해지 복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해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들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15%, 카드형 상품권은 20% 할인 판매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과 함께 결제 시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1일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3만 4천 원 구매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구매 2만 원 환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정수장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으로 상주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도남정수장은 1996년 설치된 기존 정수시설(18,000㎥/일)과 최근 확장된 신규 시설(20,000㎥/일)을 통해 상주시 상수도 공급량의 약 70%를 담당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로 정수 효율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방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18,000㎥/일 정수시설을 전면 재건설하여 최신 공정으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 안정성 강화 ▲운영 효율성 증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의 기반 마련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노후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생산시설로 재활용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과, 경비·소방관리책임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진행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권오경 전문 강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과 규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윤리·운영 사항 ▲ 사업자 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교육했다.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에는 공동주택 경비·소방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설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9월 2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하반기에는 79명이 채용되어 38개 사업장에서 환경정화와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이현지 과장이 맡았으며,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 안전 수칙, 건강관리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 일자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서는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