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율곡도서관은 2025년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율곡도서관과 국민연금공단과의 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노후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 소속 전문가가 맡았다. 강연에서는 연금 활용법(국민연금·기초연금·주택연금·농지연금), 부동산 제도와 세금, 건강보험 제도 그리고 증여 및 상속세 제도와 절세 전략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루었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는 “강연에서 부동산과 상속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어 이해가 쏙쏙 됐다. 또한 절세 팁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중장년층 시민들이 미래를 보다 명확하게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9월 25일 봉산면에서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봉산면을 찾았다.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은 분야별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상담하고 생활 상담, 의료분야 서비스, 주민 여가 프로그램, 생활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장민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시청까지 가기 어려워 민원을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현장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건강 상담을 통해 진료도 받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원봉사 단체 회원 및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오는 10월에 남면·조마면, 11월에 감문면에서 진행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황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자원봉사 단체 등 5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 철저 계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업소 점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단속 등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 2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와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빈집 정비와 집수리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빈집 철거와 정비, 수리 지원을 위한 기술 자문과 행정 지원을 상호 제공하고, 현장 조사와 확인 업무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행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노후 주거지 재생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두 철도도심재생과장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주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 24일 경주지역건축사회와 ‘도시재생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주거지역의 정비를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집 및 자율주택 정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위한 기술 자문과 행정 지원 △건축물 사용 승인 관련 현장조사 협력 △도시경관 및 건축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행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의 역량이 결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주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영세사업자와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경주시 마을세무사 1명을 비롯해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소했다. 상담 내용은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걸쳐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의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명숙 경주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앞장서 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청년(만19~39세) 50명을 대상으로 경주월드에서 ‘청년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만 19~34세 청년 1.5만 가구 대상)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2024년 기준 5.2%로 2022년(2.4%)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포토‧커뮤니케이션 미션, 마인드랜드 미션 등 팀워크 활동 △‘마음 롤러코스터’와 정신건강 자가검진 등 마음건강 프로그램 △청년어워즈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불안‧우울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 10월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히 고령층 수요가 높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확대해 △시니어 스마트폰 첫걸음(기초) △시니어 카카오페이 실습(기본) △스마트폰 활용 & AI(심화)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캔바를 이용한 콘텐츠 디자인 △슬기로운 생산성 향상 △스마트 도서관 △IT 경진대회 준비 등 다양한 실습형 교육도 마련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 교육과정도 개설해 국제행사 준비에 힘을 더한다. 수강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또는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미향 디지털정책과장은 “디지털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주시청 고향사랑팀이 직접 나서 한수원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의미와 연말정산 혜택을 설명하고, 직원 가족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선착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답례품 시식 체험이 마련돼, 제도 참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수원과의 협력은 경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특별 프로그램인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세계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의 핵심은 세계유산 최접점에서의 현장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등불을 들고 일주문을 출발해 청운교와 백운교를 지나 대웅전으로 이동하며, 속세에서 불국토로 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직접 밟아가며 체험한다. 특히 이번 축전 기간에 특별 개방된 동선을 따라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불국사의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불국사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계유산축전이 지향하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는 받는다. 현장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을 직접 걸어보며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속세를 떠나 불국토로 향하는 여정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