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20일 북안면 이장협의회와 루마썬팅 영천동부점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안면 이장협의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0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550만원에 이른다. 방병배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루마썬팅 영천동부점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봉섭 대표는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본격적인 외국교육기관(이하 국제학교) 개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학교 설립과 행정·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직무대행, CCB 학교장과 개발이사,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달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방문단이 CCB를 방문하고 국제학교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약속된 후속 조치다. 설립계획과 이행사항 등 학교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의 상호 간 협력관계를 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립될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에서 학점연계형(사회공헌)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는 전국 대학생들이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문제 해결 능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로봇캠퍼스 로봇IT과 재학생 김민서, 김효주, 라영웅, 박건희 팀이 개발한 AI 돌봄 로봇 ‘케어봇(CareBot)’이다. 케어봇은 고령자와 돌봄 대상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레일형 이동 로봇 시스템으로, AI 기반 실시간 행동 분석 기술을 갖추고 있다. 레일 구조를 통해 생활 공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이동하며, 낙상·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보호자 또는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돌봄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김민서 학생은 “고령화 시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 팀의 아이디어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상주영천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발생한 기름유출 현장에서 자율방재단이 신속한 대응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도로와 인근 배수로, 농경지로 유입되며 2차 피해 우려가 커지자, 자율방재단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오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대응에는 신재경 자율방재단을 포함해 총 47명의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배수로 정비 ▲오염 구역 정비 ▲교통 안전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인 현장 수습에 힘썼다. 신재경 단장은 “사고로 인해 농경지가 오염될 위험이 있었던 만큼, 기름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20일 금호읍 대현사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농 영천시연합회원들을 비롯해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아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이웃들과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회원들은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김장을 담그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순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한여농 영천시연합회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2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로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지원계정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매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타당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가 주요 선정 대상이 된다.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원계정 분야에서 ‘청정 예천의 농산물 가공산업, 원스톱 지원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생산-판매 원스톱 상품화지원 ▶예천농산물협동조합 확대 및 창업지원 ▶농업인 가공창업 역량강화 ▶유통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가공산업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예천군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서현지 농촌지도사, 전준영 이사장(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nb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월 20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주)KBI그룹으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 깊은 나눔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은 봉화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KBI그룹은 매년 지자체별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봉화의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KBI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포항 꿈드림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졸업식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진로·학습 프로그램 참여, 자격증 취득 등 한 해 동안 이룬 성취를 축하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1년간의 활동을 기록한 성과전시, 멘토·가족 축하영상 상영, 참석자 참여형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졸업식이 하나의 특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참여해 온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 졸업생은 “꿈드림에서 보낸 시간이 다시 도전할 용기를 주었고, 제 속도를 존중해주는 어른들을 만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학업 방식이 다를 뿐, 배움의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포항 꿈드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은 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신규로 육성 중인 농촌교육농장 ‘나라의 비밀농장’(대표 채송화)에서 20일 영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운영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농촌교육농장의 핵심 가치인 ‘교과과정 연계 체험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실습의 주제는 ‘가루쌀 마케터 되기’로, 학생들이 가루쌀의 특성과 활용성을 직접 탐구하고 이를 홍보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쌀 가공 기술의 변화, 새로운 품종이 개발된 배경, 미래 농업의 가치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단계인 ‘가루쌀 홍보 영상 제작’은 기획·촬영·설명을 학생이 직접 수행하는 실습형 활동으로, 이번 운영 실습의 핵심 프로그램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 학교 밖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송화 대표는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 올해 말 마무리됨에 따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포항형 돌봄정책과 선진보육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올해 3월 개관한 흥해아이누리플라자와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직접 둘러보고, 포항시가 추진 중인 돌봄 정책과 현장의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이 참여한 깜짝 간담회도 열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24시간 365일 어린이집 운영, 새벽반 운영,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생 대응 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운영 중인 24시간 365 어린이집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이용 학부모들에게 운영 필요성, 이용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묻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2017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처럼 훌륭한 선진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전국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뛰놀 수 있는 흥해아이누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