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정나눔 등 4대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378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 도로관리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 대책반, 비상대응 및 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된‘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상황 및 도로관리반을 편성하여 즉각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과 신속대응반 운영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산불 피해 관련 임시주거시설 안전 관리와 복구 사업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리시설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응급의료는 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군 홈페이지·SNS·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며,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와 취약시설 건강 모니터링도 강화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대표 쌀 브랜드 ‘의성眞쌀(미소진품)’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소진품’은 쌀알이 밝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최고 품질의 쌀이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소비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의성군은 브랜드쌀 관리기준에 따라 엄격히 생산‧가공한 ‘의성眞쌀’을 꾸준히 공급해 왔으며 ‘미소진품’은 이미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통령의 첫 추석 선물로 의성쌀이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성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단백질 함량 관리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의성眞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시인으로 알려진 윤보영 작가를 초청해 '시로 만난 문경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윤 시인이 고향 문경에서 지닌 시적 감각과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공직자들의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찰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윤 시인의 대표작인 커피와 사랑을 주제로 한 시들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다. 문경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시인은 특강에서 “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 피어날 수 있는 감성”이라며,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윤보영 시인께 감사드리며,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제18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장애인 및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시상식, 대회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2025. 9. 29.부터 10. 10.까지 12일간 주·정차 시간 1시간까지 불법주·정차 고정형 CCTV와 주행형CCTV 단속을 유예한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24시간 단속을 유예한다. 유예구간은 시청사거리~서문사거리, 서문사거리~(구)제일은행사거리(패션거리), (구)제일은행사거리~현대하임파크사거리이다. 다만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구간에서도 1시간을 초과하여 주·정차하는 차량의 경우 단속을 실시하며, 유예구간 외 구역은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유지한다. 그 외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워둬야 하는 구역으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인 교차로 모퉁이 좌우 5m 이내,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다음교차로까지의 도로와 기타구역인 안전지대는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유지한다. 한편, 풍물시장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는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중 시청사거리~패션거리(0.75km), 서문사거리~후천교(1.20km) 2개 노선 총 1.95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126억원(상주시 50%, 한전·통신사 50%씩 분담)을 투자하여 지중화사업을 사업을 완료했다. 지중화사업은 상주시에서 2019년 6월 지중화사업을 신청하여 2020년 3월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착공하여 한전 가공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 매설하고 2025년 9월 전주철거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지중화공사 완료로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 통신선로 및 전주를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9월 24일 맑은물사업국 2층 국장실에서 상․하수도 대행업체 10개 사 대표들과 맑은물사업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품질향상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상․하수도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시는 상․하수도 대행업체를 지정해 전문 장비와 전문인력을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상․하수도관 파열, 호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로 시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및 배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올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상․하수도 대행업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행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현장 내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 조치사항, 급수전 폐전 및 수도계량기 교체 시 유의 사항, 배수 설비 시공기준 및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대행업체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등이 빈번히 발생해 상․하수도 시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행업체와 업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및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9월 중으로 ‘하반기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변동 사항(취업, 이사, 소득재산 등)이 발생한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함을 알려, 수급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은 시설입소자, 장기입원자 등을 제외한 총 7,491가구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알리미사업을 통해 작년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 등을 접수했으며, 신고된 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행화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했다. 한편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과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권숙자 사회복지과장은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11일간)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 ▴종사원의 안전 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추석 기간에는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273개 노선, 51회),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시내버스 운행 시간 연장 ▴자가용 이용객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에 대해 국도 및 지방도 등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석현 총재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이정우 부시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로 경북 103개 클럽, 4,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석현 총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