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사업장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영·위탁사업장 부서 담당자와 수탁업체 담당자 등 총 16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결과물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사항에 대한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고, 법적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강사 및 내용으로 더블유안전컨설팅 이기완 대표는 위험성평가 결과 컨설팅을, 중대재해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메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위험성평가를 비롯한 안전보건확보 의무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10월에는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위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24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교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부녀회장, 다문화가족 11가정,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구성민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 및 단체별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송편 빚기, 전 굽기, 나물 무치기 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차례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명절 문화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추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선물 꾸러미로 포장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눈으로만 보던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고 차례상도 차려보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3일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가 '2025 대구광역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사업은 주민들의 삶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김정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모든 이웃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와 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노력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군위군의 정(情)이 담긴 봉사로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가 협력하는 공식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하였으며, 군위군은 부군수 외 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군위군 농특산품 홍보 및 구매, 고향사랑기부, 군위군 문화 프로그램 홍보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과 한국가스공사는 지역 상생 발전과 지방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기관 및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한노인회 군위군 우보면분회는 지난 24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단양군 일원으로 선진지 문화탐방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문화탐방은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친목 도모 및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었다.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벤치마킹 견학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을 탐방하여 군위군 관광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길야 분회장은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보면 노인회 임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대강화를 통한 친목을 도모함으로 사기진작의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써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보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다육이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건강상담 기록지’를 만들어 면 보건복지팀 차원에서 주민과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수치 등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이동상담실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이 함께해 염색,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여 추석명절을 앞둔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 살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축제가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2025 포항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음악,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두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지역 중심의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깊이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시민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전국의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에서는 책과 개성 있는 굿즈를 선보이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책 가족 퀴즈왕 대회, 점자 촉각도서 체험, 그림책 만들기 등 독서와 창작을 연결한 활동들이 준비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n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4일 포항시 꿈트리센터에서 ‘2025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 보고 및 하반기 주요 추진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선진지 견학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서 협력하며 활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점검, 개학기 전후·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