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경주시가 책임지겠습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3일 충효동에 거주하는 김도형(33)·임소라(32) 씨 가정을 직접 찾아 여섯째 딸 나은 양의 출산을 축하하고, 기저귀와 육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의 기쁨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섯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소개했다. 경주시는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출산축하금 20만원과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8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특산품과 육아용품(15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출산축하박스, 산후조리비 50만원 등도 제공한다. 이 가정의 경우 출산장려금과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각종 혜택을 포함해 여섯째 자녀 출생으로 총 8,448만원 상당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니어클럽(관장 옥정수)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턴조선 서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 부문 2년 연속 우수상 및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와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문경시니어클럽은 새재참기름, 카페앨리, 한끼뚝딱, 우리표고 등 27개 사업, 2,124명의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옥정수 관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문경시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문경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에 힘써준 문경시니어클럽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기관은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관심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외국인 우수인재와 숙련기능인력이 광역지자체장의 추천을 통해 장기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동반가족(배우자·자녀) 초청, 배우자의 취업 활동 허용 등 체류 특례도 제공한다. 영주시는 9월 기준 지역특화형 비자 배정 인원이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지역우수인재 31명, 숙련기능인력 23명을 추천했으며, 단일 국적 추천 인원은 전체 배정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과 기업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구인 등록 후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 친구유통㈜(대표 하원태)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친구유통㈜는 영주시 적서동에 소재한 화물운송 전문기업으로, 전국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물류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이번 기탁을 포함 총 4,500만 원의 누적 장학금을 달성했다. 하원태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2011년부터 15년간 변함없이 지역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4일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하고 봉사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이재민(55세,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씨, △문화‧체육 부문에 김기진(76세, 영주문화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수상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아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4천여 건의 장비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 이재민 씨는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과 고문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교통 통제와 순찰, 청소년 선도, 실종자 수색 등 지역 안전과 범죄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개인적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5년 제3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24년 4월부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투자촉진을 위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부터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한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협의회에 참여한 지원기관의 이목을 끌었다. 루미엔 주식회사 서태민 부대표는 Glass 다층 적층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용 유리 기판을 소개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과 사업화 자금과 특허, 법률 자문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원기관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으로 평가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서동환 공동대표는 폐수 무방류 2차 전지 리사이클링 기술을 소개했다. 폐수 무방류 공정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기업으로 향후 폭발적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며, 구미 관내 3공장 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9월 25, 26일 이틀간 의성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9월 25일에는 올 봄철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 옥산면, 점곡면 임시거주지 인근 마을에서 장터가 운영된다. 이어 둘째 날인 26에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개막과 함께 구봉공원 축제장에서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다시마, 미역, 김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종료 후 남은 수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군민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행사는 첫째 날에는 단촌면 구계리 633 일원(25일, 10:00), 하화리 422-1 일원(25일, 11:00), 점곡면 동변리 1229-306 일원(25일, 13:30), 옥산면사무소(25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9월 23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읍·면별 수송 차량에 연탄을 상차한 후 각 읍·면으로 돌아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을 통해 총 60가구에 연탄 15,000여 장이 전달됐으며, 연탄을 손수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의 장이 됐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연탄 한 장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탄나눔과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의 벌채·사방 등 산림 복구 사업장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7ha와 응급 사방 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200ha를 진행 중이다. 이어 2차 위험목 제거사업(143ha)과 사방사업(42개소)도 시행 예정으로 산림 복구와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 완료지와 진행 중인 현장을 모두 대상으로 △토사 유출 △벌채 부산물 정리 △중대재해처벌법 상 이행사항 등을 집중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 안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귀성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 설명과 도면 열람을 제공하는 등 정보공개와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 연휴 동안 벌초와 성묘 시 화기 휴대 및 취사 행위를 삼가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은 신속한 산불 피해 회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19일 (사)한국 B.B.S 경북연맹 의성군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범청소년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삶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리사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B.B.S 회원강령 낭독 △청소년 보호·육성 공로패 및 모범청소년 표창패 수여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김진태 B.B.S 의성군지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회원들이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B.B.S 의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