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은 11월 18일 오전 8시, 군위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군위군을 비롯해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군위초등학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낯선 사람의 물건 받지 않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호루라기와 물티슈 등의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군위군 안전관리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11월 18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대표 강기용),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 ㈜티리보스(대표 윤형호)와 함께 세포배양 배지 산업 육성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의성군·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마이크로디지탈·㈜티리보스 간에 체결된 세포배양산업 육성 협력체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장비·원부자재 중심의 협력 구조에 세포배양 배지 핵심 소재 연구 역량이 더해져, 세포배양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향후 세포배양 배지 원료 및 공정 기술의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부품의 대체 기술 확보 및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는 분말형 세포배양 배지 개발 및 제조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대상 퍼스트 클래스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세포배양 배지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대게 좋은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접수되며, 기부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영덕 대게 10명, 영덕 복숭아 통조림 30명, 대게 어묵 30명, 백간장 세트 40명, 대게라면 밀키트 50명 등 영덕군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영덕의 다양한 특산품도 함께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복지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소속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이 지난 16일에 개최된 제5회 서울시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둬 지역 청소년 계발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 드론 축구팀이 참여해 기술 조작 능력과 팀워크, 전략적 기동력을 겨루는 큰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 대회에서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초등부와 중등부가 출전했으며, 이중 중등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간 훈련의 성과를 십분 발휘해 전국의 강호들을 꺾고 8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교육인프라와 기술 교류에 불리한 지역 청소년들이 이룬 놀라운 성적이라는 측면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의 지원이 빛을 발한 사례라 평가된다.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의 최병인 지도자는 “아이들이 드론 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조황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드론 스포츠를 통해 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서울관광재단 김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두 단체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의 우수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영덕군은 최근 동해 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개회식 중,‘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표창 및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및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두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꿈드림을 졸업한 학교 밖 청소년 5명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Five Souls, One Dream’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과 더불어 그동안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과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고스트타운, 액티브파크, 용머리해안, 서귀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방문해 함께 활동해온 또래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을 여행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스로 조금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졸업을 앞두고 이런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졸업여행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를 북돋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의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생과일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협력하며 소통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388상담·멘토지원단 멘토링사업은 또래 관계, 미디어 과의존, 정서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멘토지원단은 멘토링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어른친구’가 되어주며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학교 및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멘토로 활동 중인 상담자원봉사자는 “또래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이 맨토링 활동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어른친구로서 곁에서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인 최대 식품유통업체인 KFT사와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와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자리로,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문재 KFT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KFT사 매장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York Mills점)에서 판촉행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도 농특산물 판촉전을 시작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감가공품, 청도쌀, 식혜, 홍시찰떡, 진배기 된장, 김치 등 26개 품목의 청도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져, 청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FT사는 캐나다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식품유통업체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 매장과 창고형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연매출 약 9,600만 달러에 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이하 FTA기금사업)을 지역농협 및 대경사과원예농협을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 사업은 국비 8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1억 9,900만원으로 추진되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복숭아·사과·자두·배·살구 품목을 재배하면서 참여농협에 출하 실적이 있는 농가다. 다만, 재해예방시설의 경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과원도 신청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사업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 필지에 동일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정 전 미리 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FTA기금사업에서는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관정, 배수시설, 서리피해 방지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비가림하우스, 품종갱신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과 품종갱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