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숙박요금 급등 보도와 관련해 허위·과장된 요금 표기를 차단하고, 합리적인 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APEC 앞두고 경주 숙박요금 9배 올랐다”, “4만 3,000원 객실이 64만원으로 폭등했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9월 평일 2인실(4만 3,000원)과 APEC 기간 8인실 대형룸(64만원)을 단순 비교한 것이며, 일부 예약 플랫폼의 경우 요금 미입력 시 최고 금액이 자동 노출되는 구조가 오해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단풍 성수기가 겹치면서 숙박 수요가 급증해, 실제로는 기존 대비 평균 2~3배의 요금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과도한 금액 표기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문제가 확인된 업소에는 영업주 접촉을 통해 즉시 정정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장 명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해 숙박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22일 오전 시청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추석 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함께 교통·숙박·환경정비·방역·안전관리 등 국제행사 지원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 무대”라며 “남은 한 달 동안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각 부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 세계 손님맞이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9월 30일 열리는 범시민실천결의대회 ▲자원봉사단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 ▲숙박·외식업계 점검 ▲도로·경관 정비 ▲산불·감염병 예방 등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과 성주경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등록 이륜자동차 및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사용신고 미필(무등록)운행, △등록번호판 미부착 운행, △불법 구조변경(배기음 과다, 불법 등화장치), △안전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 9월 19일 성주읍에서 실시한 합동 단속을 시작으로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에서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주경찰서와의 합동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주민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건강위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금천면 건강마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대식은 금천면 라인댄스, 각남현 황소난타팀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으며, 사업경과보고,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혈압혈당측정, 금연부스 등 주민참여형 체험부스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5~6월에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건강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과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금천면 21개리별 맞춤형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 건강한 금천면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 및 교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송인재양성원 시설을 둘러보고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청송인재양성원은 2009년 개원 이래 입시전문 학원을 통한 위탁 운영으로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울 대치동, 목동 등에서 수년간 입시센터장을 역임한 정현두 실장을 컨설팅 전문 관리실장으로 상주시켜 학생과 학부모 요청 시 언제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변화를 시도해 국·영·수 교과목 수업과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인재양성원 개원 이래 이러한 간담회 개최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교육 보완에 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공교육과의 협력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해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능동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눈에 띄는 성과 위주의 보상이었다면,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속 작은 실천 하나까지도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적극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도록 했다. 일정 점수가 쌓이면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적립 점수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마일리지 적립항목은 ▲주민 불편 해소 및 공익 기여 ▲업무 및 제도 개선▲적극적 민원처리 ▲규제개선 ▲기획협업 성과창출 등이다. 고령군은 “작은 성과도 보상받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직 내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군민이 직접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20일 대가야 역사문화공원에서 ‘SPARK(스파크) IN GORYEONG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빛나는 고령’을개최하여 지역 청년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중인 청년단체와 청년 활동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청년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 통해 고령군의 청년정책 방향과 실천 의지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고령군은 이번 비전선포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식행사 전에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공연을 선사한 청춘 듀오 팔레트와 지역 청년 버스커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고, 본 행사 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품격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에너지 넘치는 DJ 샤인 & 댄스팀 퍼니맥스, 개성 넘치는 실력파 재즈아티스트 조째즈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민 보건 향상과 의약 단체 상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김천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임원진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천시 의약협의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 수용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활용과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으며, 의료용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준수 및 재고관리, 프로포폴 자가 처방 금지와 코로나19·대상포진·폐렴구균 예방접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신고,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건립 등 주요 보건사업 안내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의사회 이동원 의약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주기적인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안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 방안도 깊이 있게 의논하여 김천시 의약 의료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가자.”라고 제안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늘 현장에서 시민의 보건의료에 힘써주시는 김천시 의약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의약 단체와 보건소 간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9월 2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라오스에 한정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캄보디아로 확대함으로써, 계절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하고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근로자 모집 및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근로조건 및 비용 부담 기준 설정 ▲무단 이탈 방지 대책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현지 점검을 통해 인력 수급 안정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계절근로자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이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 소비 촉진과 함께 가공·체험·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봉화군 관내 농업인 20명이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참여한다. 강사로는 참새방앗간 정민수 원장이 한국형 디저트 제작 기술을 이론과 실습으로 지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요거트쌀스콘, 아몬드 쑥만주, 사브레 브라우니, 글라사쥬 쌀파운드케익 등 4차시 과정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우리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교육생들은 “쌀이 단순한 주식에서 벗어나 디저트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