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 ‘톡톡크리에이티브’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총 4회 차로 구성됐으며, 14일과 21일에는 감성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뮤직 프로그램이, 28일과 내달 5일에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웹툰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규 프로그램인 ‘창의놀이터’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로블록스 크리에이션을 포함한 9개 강좌가 10일부터 6주간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창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우수청소년활동 공모사업의 하나로 환경 인식 개선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AI로 GREEN(그린) 바다’ 참가자도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딩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디지털 교육과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디지털 도구를 창의적으로 활용해보는 경험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240-9191~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