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년간 꾸준한 독서와 성실한 도서관 이용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청도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열렸으며, 지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의 대출 권수, 연체 횟수, 편독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어린이 부문 우지한, ▲청소년 부문 우다인, ▲성인 부문 김복희·우유민 씨가 올해의 다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추가로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확대(20권)와 대출 기간 연장(3주)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조은희 관장은 “책과 함께한 시간들이 쌓여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