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지난 30일 IT전자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자율주행자동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의 원리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 개념과 구조 이해 ▲객체 감지 및 차선 인식 기술 ▲데이터 수집과 레이블링, 학습 모델 생성 및 최적화 과정 ▲실제 자율주행자동차 제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Jetson 보드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자동차 실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학습하고 객체 인식과 차선 추적을 수행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습이 융합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돼 기술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원리를 체득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문제 해결 능력, 데이터 활용 역량, 윤리적 사고를 함께 함양하며 미래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박삼용 교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