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1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대구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무역리스크 관리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경북동부·경북·대구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 기업들의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FTA 사후검증 및 미국 무역법 301조 대응 실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원산지증명서 리스크 관리 방안 ▲무역구제제도 안내 등 실제 기업들이 빈번히 직면하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FTA 사후검증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무역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교육 참가비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21일(금)까지 포항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행사/교육 게시판 또는 전화(054-270-123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