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사무직을 위한 AI 실무테크닉’ 과정을 시작으로 ‘재직자 AI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12월 12일까지 회차별로 진행되며 ▲생성형 AI 실무교육(유통·서비스) ▲AI로 완성하는 기획보고서 ▲경영지원팀을 위한 AI 실전 활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사무직을 위한 AI 실무테크닉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주요 기능을 활용해 계획서·컨설팅 보고서 작성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사무 분야 문서 작성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AI 활용은 더 이상 IT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제조·유통·서비스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AI를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