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포항북구 전 지역에서 열린 2026 의정보고회 ‘위기를 기회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죽도·중앙·양학, 청하·송라·신광, 용흥·우창, 흥해, 두호·환여·장량, 기계·기북·죽장 등 6차례에 걸쳐 3천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였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국회와 현장을 오가며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 성과를 직접 보고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당 3역 중 하나인 정책위의장으로서 거대 여당의 실책을 질타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3선의 정책 역량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국비 1조 5316억원 확보와 7개의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뛴 결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김 의원이 첫 번째로 소개한 지역 숙원사업은 영일만대교 건설이다.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6월 영일만 횡단대교 예산 1821억 원을 전액 삭감하며 사업이 위기에 놓였지만 국토부 장관, 예결위원장, 기재부 예산 관계자 등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 확보하는 등 총 911억 38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에 숨통을 틔웠다.
두 번째 보고 주제는 철강산업 위기 대응이었다.
김 의원은 포항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산업부 장관 면담, 관계 부처 지정 촉구 공문 발송 등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K-스틸법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키며 철강산업 지원 정책을 뒷받침했고, 철강산업 투자 기업에 대한 조세 특례 신설도 이끌어냈다.
아울러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5개 사업 6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용 안정과 이차보전 사업 등 포항 지역 철강산업 부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세 번째로 포항역 주차장 확충과정을 보고했다.
포항역 주차장은 증가하는 이용객에도 불구하고 405면의 임시 주차장이 폐쇄되며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900면 규모의 주차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소(小)갤러리 등 복합공간도 조성된다.
김 의원은 공모 선정 과정뿐만 아니라 주차장과 역사를 잇는 선상 연결통로의 2026년 용역비 예산을 확보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선 바 있다.
네 번째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포항을 위한 이인·초곡중학교 신설에 대해 설명했다.
이인중학교는 2025년 1월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초곡중학교는 2024년 8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로 선정돼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교육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교육지원청과 추진 단계마다 긴밀히 소통하며 개교 추진에 힘을 실어왔다.
다섯 번째로 해오름대교(동빈대교) 건설 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총사업비 748억원 가운데 국비 424억원을 확보하며 추진 과정에서 지역 민원 해결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힘썼다.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는 왕복 4차선으로 올해 1월 개통돼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간 10분 이상 단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입법 성과에 대한 보고에서 본회의를 통과한 K-스틸법이 포항뿐만 아닌 대한민국의 철강산업에 불러일으킬 활력을 설명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성장시킬 ‘북극항로 개척 및 거점항만 지정·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발의 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의 노력으로 해수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 기후부 영일만산단 분산에너지 특구 선정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기대효과와 지역발전의 연계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이어갔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시민 여러분께 직접 보고드리고 다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일만대교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하나하나가 포항의 미래와 직결된 만큼, 말이 아닌 예산확보와 사업의 성과로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성과로 보답하며,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