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운영하는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창업 초기 기업의 지식재산(IP) 기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IP나래 프로그램’ 1차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포항시, 경산시,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8개 시·군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신산업 분야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약 100일간의 밀착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IP기술전략’과 ‘IP경영전략’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IP기술전략 컨설팅은 수혜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정밀 분석해 유망 기술을 도출하고, 강한 특허권 확보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기술조사와 경쟁사 특허 분석을 실시해 특허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동시에 추진되는 IP경영전략 컨설팅은 기업의 경영 단계와 니즈에 맞춰 지식재산 경영 인프라와 조직 구축, IP 자산 구축 전략, 사업화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이 지식재산을 경영 전략의 핵심 요소로 활용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pms.ripc.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선정된다. 지역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여성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 2,500만 원 이내에서 정부지원금 최대 1,750만 원 규모의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창업 초기 기업에 있어 지식재산은 시장을 선점하고 후발 주자의 진입을 막는 가장 강력한 경쟁 수단”이라며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