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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화)

봉화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연수 운영

교실의 변화를 잇고, 학생의 성장을 열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6. 4. 20. 14시에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와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교육과정, 성장을 잇는 자유학기' 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자유학기제의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문해력, 수업 설계력, 평가 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 진로탐색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이해 ▲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 ▲수업·평가·기록의 내실화 ▲현장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영안중학교 이지연 교사가 맡아 자유학기제 운영 경험과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봉화 지역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화 지역은 교과, 활동, 진로 간 연계성이 다소 부족하고, 학교자율시간 역시 일부 학교에서 교과 보완이나 단일 과목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규모학교 중심의 지역 여건상 선택 과목 다양성과 진로 체험 기회가 제한되어,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전달 중심 연수를 넘어, 자유학기제·학교자율시간·진로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이고, 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봉화 지역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교육과정은 단순히 기준을 맞추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 경험을 설계하는 일”이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에서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특히 신규,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자신 있게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