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함께 만드는 군민건강! 함께 누리는 건강 청도!’라는 비전 아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건강생활실천 확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예방 중심의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청도군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필수의료 지원, 고령층 예방접종 확대, IC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북 최초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 운영… 필수의료 공백 해소 경북도 내 보건소 최초로 개설된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가 운영 2년 차를 맞으며 지역 내 필수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진료는 0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영유아 발달 이상 등 다양한 소아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0~2세 영유아가 전체 진료 인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청도군 영유아 건강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1,700명을 넘어섰으며, 30여 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 대응으로 4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8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포항 내연산에서 남편과 등산을 하던 A(42)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남편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도착 당시 A씨의 의식이 떨어져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헬기 대기 중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19는 즉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시행하며 생명을 유지시켜 헬기 이송으로 세명기독병원으로 옮겼다.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A씨는 검사 결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돼 같은 날 정항재 진료처장 겸 심장센터장이 응급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했다. 이후 A씨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의식과 전신 상태가 안정적으로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받은 후 지난 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가 ‘골든타임’이다. 이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신속한 중재 시술이 생존율을 좌우한다. 정항재 진료처장 겸 심장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0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 강민준 선수에 대한 4월 이달의 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참석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강민준 선수에게 축하와 함께 부상으로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월간마다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하고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검진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강민준 선수는 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포항스틸러스 우측 수비수을 맡고 있으며, 4월 한 달 동안 총 4경기에 선발 출전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4월 한 달간 팀을 위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강민준 선수에게 에스포항병원은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하고 격려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의 강민준 선수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 건강관리에 도울 수 있는 것에는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