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 대응으로 4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8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포항 내연산에서 남편과 등산을 하던 A(42)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남편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도착 당시 A씨의 의식이 떨어져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헬기 대기 중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19는 즉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시행하며 생명을 유지시켜 헬기 이송으로 세명기독병원으로 옮겼다.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A씨는 검사 결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돼 같은 날 정항재 진료처장 겸 심장센터장이 응급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했다. 이후 A씨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의식과 전신 상태가 안정적으로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받은 후 지난 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가 ‘골든타임’이다. 이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신속한 중재 시술이 생존율을 좌우한다. 정항재 진료처장 겸 심장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0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 강민준 선수에 대한 4월 이달의 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참석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강민준 선수에게 축하와 함께 부상으로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월간마다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하고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검진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강민준 선수는 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포항스틸러스 우측 수비수을 맡고 있으며, 4월 한 달 동안 총 4경기에 선발 출전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4월 한 달간 팀을 위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강민준 선수에게 에스포항병원은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하고 격려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의 강민준 선수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 건강관리에 도울 수 있는 것에는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에스포항병원은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경상북도의사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의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헌신·봉사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공로가 많은 의사회 회원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의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사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에서의 봉사활동과 지역 의료 질 향상, 전문병원 제도 발전, 일자리 개선 등에 의료계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 의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 대표병원장은 현재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전문병원 수가조종위원회 뇌혈관부분 대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실습 지도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외래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